일본사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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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문 번역]'정책이 없는 아베 정권'을 지금도 계속 지지 하는 사람이 있는 이유
사실 깊은 통찰로 현상을 분석하는 신문 기사는 인기가 없습니다. 차라리 가벼운 연예계 기사를 번역해 올리는 편이 조회수도 많이 나오고 방문객도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누군가 한명이라도 이런 좋은 글을 읽고 깊은 생각을 해 준다고 생각하면 조금 이나마 사명감을 가지고 번역을 하게 됩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번역해 보겠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쇼크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응은 '원숭이화(サル化)'의 한가지 예시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만 괜찮다면'이라고 생각하는 '원숭이'로 부터 벗어나 장기적 시선으로 생각하는 시간 관념을 가지지 않으면 내일은 없다. (용어 설명 : 사반기는 회계 년도 1사분기~4사분기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 ◆ ◆ '원숭이화 하는 세계'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런 타이틀로 한 것은..
2020.04.21 -
[일본 신문 번역] 정신의학자가 바라본 신종 코로나 위기의 일본
전체적인 내용을 잘 읽어보시면 '멜랑콜리' 라는 책의 해설을 쓰고 있지만 '일본인'의 심리적 상태와 특징에 대해서 정말 잘 풀어 놓은 기사라는 걸 아실 수 있습니다. 원래는 요약해서 번역 하려고 했지만 쓰다보니 너무 잘 쓴 글이라 전문을 번역 합니다. (한번도 요약 번역을 한 적이 없기는 하지만...) 천천히 읽고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 보시면 한국 사회에도 시사점을 던져주는 글이라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결단'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일본을 포함한 세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대가 되고 있는 중 '감염증 대책'과 '경제활동'이라는 이율배반적인 요청의 가운데 최적의 행동을 선택할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으로써 종합력이 요구되는 영역으로 여러 전문 지식의 집합..
2020.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