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대마왕 - 제목 만큼 유치한 중2병 허세 가득 양판소

2022. 1. 19. 06:34도서 리뷰

반응형

 

마계를 통일한 대마왕, 벨리우스

마계의 라이벌인 천계와의 전쟁을 벌이던 도중
천계가 선보인 비장의 수단, 성궤의 힘으로 소멸하고 만다

그러나 그는 죽지 않고 '유소천'으로 환생해
무림 지존의 길을 걷게 된다

 

주인공의 능력은?

 

주인공은 대마왕으로써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족으로써 마신과 같은 힘을 가질 수 있는 '마신의 룬'이라는 것을 새기는 비법을 익혔었는데, 그걸 인간의 몸에도 새겨서 강력한 힘을 얻습니다

 

게다가 죽기직전 성궤의 힘을 흡수한 덕인지 영혼에서 부터 신성력이 샘솟아 오릅니다

 

그 덕에 '신안'이 열려있고 신성력을 쏟아내 영약을 만들거나 사람들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재미는?

 

예전 도서 대여점 감성이 묻어나는 중2병 양판소 무협입니다

 

주인공의 행동과 대사는 유치하고 이야기의 흐름은 어디를 지향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문피아에서 빵빵하게 광고를 밀어붙여 준 덕분에 눈에 잘 띄어서 읽어보기는 했습니다만, 이런 졸작을 재밌다고 사람들이 보는걸 보면 중2 감성은 세월이 지나도 수요가 여전합니다

 

주인공 성격, 행동이 전부 지향이 없어 왜 저러나 싶기도 하고 오글거리는 가족놀이도 혀만 차게 합니다

 

그냥 클릭해서 보는게 인생의 낭비인 작품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