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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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한 세계의 취사병 - 괜찮은 아포칼립스 물
개요 멸망한 세계의 취사병은 아포칼립스 물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주인공은 취사병이며 모든 발단은 주인공이 취사장에서 일하던 도중에 발생합니다. 갑자기 세상에 일어난 '이변'. 그 이후 괴물들이 나타나 무차별적으로 사람들을 잡아먹는 혼란이 일어납니다. 소속 부대의 사람들 반수가 죽어나가고 주인공은 겨우 괴물을 격퇴하면서 '각성'하게 됩니다. 그렇게 특이한 능력을 손에 넣은 주인공. 그러나 얻은 능력은 전투에 적합한 능력이 아니라, '요리사'의 능력이었습니다. 하지만 웬걸? 그 요리사의 능력이 완전 사기였을 줄이야. 주인공은 여러 재료들을 가지고 음식을 만들어내 먹는 사람에게 버프를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먹는 사람의 감정마저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능력을 바탕으로..
2023.10.03 -
아포칼립스에 집을 숨김 - 종말의 풍경을 단편소설 식으로 그려낸 수작
어떤 내용 오늘 이야기해볼 작품은 '아포칼립스에 집을 숨김' 입니다. 제목에서 드러나듯,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지만 주인공이 특이한 스킬이나 능력으로 집을 아공간에 숨긴다거나 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주인공은 세상이 멸명하기 전부터 미리 방공호를 짓고 여러 물자를 축적해 놓습니다. 철저한 준비에는 저유고의 준비, 탄약과 소총, 스타 링크 시스템을 이용한 인터넷 구비, 식량 등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그리고 세상은 멸망합니다. 핵전쟁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읽다보면 그것 뿐만 아니라 세상은 오래전 부터 차원의 균열로 부터 인간을 죽이기 위해 나타난 '몬스터'라는 존재가 있었으며, 세포가 변형되어 세상을 누비고 다니는 '뮤테이션'이라는 존재도 나옵니다. 주인공은 오래전 활약하던 '헌터'라는 존재인데 밀..
2023.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