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평균급여 38만엔... 독신 직장인 '평생 결혼은 무리' 장래를 비관하게 만드는 '실수령액'

2022. 8. 8. 16:53세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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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写真はイメージです/PIXTA)(幻冬舎ゴールドオンライン)

 

일시적으로 세간을 시끄럽게한 '20대 남성의 40%가 데이트 미경험' 이라는 뉴스. 여러가지 분석이 전개되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많은 20대의 독신자가 결혼에의 동경을 입에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결혼을 하기에는 큰 장애물이 있는 듯 합니다.

 

20대 독신남성의 65%가 결혼하길 원해... 한편, 여성이 남성에게 바라는 것은?

 

 

내각부 '레이와 4년판 남녀공동참획백서'의 [20대 남성의 40%가 데이트 미경험]이라고 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충격을 세상에 주었습니다. 20대 남성의 65.8%는 부인이나 연인이 없고, 39.8%는 데이트 미경험, 20대 여성은 51.4%가 남편이나 연인이 없으며 25.1%가 데이트 미경험이라고 합니다.

 

이 결과에 대해서 저출산과 연결지어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독신남성의 65%는 데이트 경험이 있건 없건 '결혼을 희망'한다는 응답입니다.

 

이 수치가 높은가 낮은가에 대해서도 의견이 나뉠 듯 합니다만, '의외로 높다'라고 느끼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한편으로, 생애미혼율 (50세 까지 한 번도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의 비율)은 1980년에 남성은 2.6%, 여성은 4.5% 였습니다만 2020년에는 남성이 25.7%, 여성이 16.4%로 상승했습니다.

 

 

[결혼하고 싶습니다만, 할 수가 없습니다.....]

 

라는 사람이 상당히 많이 있다고 추측됩니다. 위에 언급된 백서에 따르면 20~39세의 독신남녀가 결혼시에 바라는 사항에 대해서 들어보면, 남성은 [가치관이 비슷한 것]이 59.2%였습니다.

 

이어서 [같이 있을 때 편안한 것]이 51.1%, [함께 있을 때 즐거움] 49.4%, [외모, 스타일에 호감이 있을 것] 25.4%, [연애감정이 있을 것]23.7%, [경제관이 비슷 할 것] 21.7% 였습니다.

 

한편 여성의 경우

 

[함께 있을 때 편안한 것]이 64.4%로 가장 높았습니다. [가치관이 비슷할 것] 62.7%, [함께 있을 때 즐거움] 49.7%였습니다. 남녀가 순서는 다르지만 같은 3개 항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여성의 경우에 이 뒤에 [충분한 경제력, 연수입]이 나옵니다. 게다가 [정규직일 것]이 남성 4.4%인데 반해 여성은 15.1%로 나타났습니다. 남녀평등에 맞추어 여성이 사회에서 일하는 것이 별난 일은 아닙니다만 역시 결혼시에 [안정] 이나 [경제력]을 바라는 것은 여성이 많아 보입니다.

 

이 남녀의 차이가 [결혼하고 싶지만 할 수 없다]의 이유 중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결혼상대는 연봉 500만엔을 넘어야...]를 요구하는 여성이 절반이지만...

 

그렇다면 여성이 결혼상대에게 요구하는 연봉은 얼마 정도 일까요.

 

내각부 '레이와 원년 저출산 사회 대책 백서'에 따르면 물론 상대의 연령에 따른 것일테지만 '~연봉 500만엔 미만'이 40.1%, '~연봉 600만엔 미만'이 57.2%입니다. 연봉 500만엔을 넘게되면 연봉 측면에서는 결혼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독신여성이 결혼 상대에게 요구하는 이상의 연봉]

 

300만엔미만:6.7%

300万~400万円未満:13.9%

400万~500万円未満:19.5%

500万~600万円未満:17.1%

600万~700万円未満:7.4%

700万~800万円未満:4.8%

800万~900万円未満:1.3%

900万~1,000만엔 미만:1.3%

1,000万円以上:2.4%

연봉에 관계 없다:4.6%

모름 :20.9%

 

出所:内閣府『令和元年少子化社会対策白書』より

 

실제로 연봉 500만엔을 넘는 다는 것은 어느 정도 일까요.

 

후생노동성 [레이와3년 임금구조 기본통계조사]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급여가 32만엔 이상이면 잔업비 까지 포함하여 월급이 35만엔, 실수령액은 26만엔 정도입니다. 이 정도면 연봉이 500만엔을 넘을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남성정사원의 잔업비를 포함해 평균 월급이 38만 3,700엔.

 

평균치에서는 연봉 500만엔선을 넘고 있습니다.

 

급여 분포를 보면 월급 32만엔을 넘는 것은 20대 초반에는 1.9%, 20대 후반에는 10.8%, 30대 초반은 27.2%, 30대 후반은 44.7%입니다.

 

여성의 이상을 넘어서는 것은 30대를 넘더라도 겨우 4명 중 1명이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남성 비정규직의 경우를 고려하면 또 다릅니다.

 

잔업비를 포함해 평균 월급이 26만 1,600엔. 실제 월급이 32만엔을 넘는 것은 20대 초반에 1.1%, 20대 후반 6.1%, 30대 초반은 8.3% , 30대 후반은 7.1%입니다.

 

애초에 [결혼상대는 정사원이면 좋겠다]라는 사람이 15.1%있습니다만 그것은 제쳐두고 비정규직의 경우 30대 라고 하더라도 이상의 연수입을 만족시키고 있는 사람은 10명 중 1명 이하입니다.

 

결혼 하는 것은 꽤나 장애물이 크다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수령액 26만엔.... 여성이 결혼상대에게 바라는 수입은 꽤나 극복하기 어려운 것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수입이 없다]라고 비관할 것인가 아니면 수입이외의 곳에서 어필 할 것인가.

 

어느쪽이건 임금이 오르지 않는 직장인에게 있어서, 결혼에의 장애물은 높아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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