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16. 00:00ㆍ세계뉴스
올해 2월, 아베 신조 수상이 주재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회의에 결석하고 선거구 신년회에 출석한 일로 물의를 일으켰던 고이즈미 환경상의 발언이 다시 논란을 부르고 있습니다.
일본 미디어들의 보도에 따르면 고이즈미 환경상은 10월 기자회견에서 '인터넷 술자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직접 얼굴을 보면서 마시는 대신에 인터넷 회의 시스템 등을 활용해 집에서 PC 모니터를 보면서 하는 술자리 입니다.
신봉 코로나 감염확대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확보를 위해 일본에서도 젊은층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고이즈미 환경상의 발언은
[ '정치는 밤에 움직인다.'라고 하는 일본의 정치문화에 술자리의 자숙이 어떤 영향을 미칠 까요? ]
라는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고이즈미 환경상은 '역시 영향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나지 않으면 진행되지 않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라고 하며 '최근에는 인터넷 술자리라는 것이 있습니다만 저도 도전하고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또, [(인터넷 술자리를 통해서) 커뮤니 케이션을 이어가며 정보 수집 하는 것을 명심하고 있습니다.'
'동세대의 의원중에서는 그런 것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고이즈미 환경상의 발언에 대해서 일본 정계의 사정에 밝은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의 공식 회의에 결석하고 선거구의 신년회에 참가하여 비판을 받은 고이즈미 환경상이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 다시 음주의 이야기를 언급한 것은 너무 아무 생각 없어 보입니다. '라고 하며
'정계와 인터넷 상에서는 '관료가 그런 이야기를 하는가?' 하는 말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SNS나 인터넷상에서는 고이즈미 환경상의 발언에 대해서 비판적인 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고이즈미 환경상은 휴일이었던 2월 16일 오후 4시 부터 아베 수상이 수상관저에서 주재한 회의에 '환경성 정무관'을 대리출석 시키고 자신은 지역구인 카나가와현 요코스가에서 열린 후원회에 출석했습니다.
그 뒤에 국회에서 야당 의원이 '술도 마셨는가?' 라고 추궁하자 '신년회여서 그 자리에 술도 나왔었습니다.'라고 인정했습니다.
고이즈미 쥰이치로 전 수상의 차남인 고이즈미 환경상은 수려한 용모와 말솜씨로 '차기 수상후보'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만 작년 9월에 환경상으로 취임한 이후 이렇다할 활약은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신에 알맹이 없는 뜬 구름 잡는 듯한 말하기와 주간지에 보도된 불륜 스캔들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역시 펀쿨섹좌... 차기 총리감으로 밀어야한다...)
https://ycy1128.tistory.com/26
https://ycy1128.tistory.com/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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