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코로나대응(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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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자숙경찰'현상... 불안과 공포가 원인
일본의 '자숙경찰'이, 점점 확산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때문에 지역 밖에서 여행온 사람들 등을 대상으로 강력한 차별 행위와 심한 악플을 달고 있습니다. 전염병이 확산 되는 가운데 자경단이 등장하는 것은, 일본에 있어서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현재 외국에서는 여행객들의 진입을 금지하는 표지판과, 자전거 여행객들의 우회를 요구하는 표지판,마을의 출입을 거부하는 표지판 등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자경단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숙경찰'이라고 불리는 그들은 스스로 정의라고 생각하며, 소수자들을 인터넷에서 공격하고 다른 지역에서 들어온 차를 공격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집에 머물지 않고 밖에 나와서 감염의 위험성을 높이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공격하길 주저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이번..
2020.05.15 -
[일본 뉴스 번역] 일본 경제가 '코로나 위기'에 이렇게 까지 약한 이유
옥스포드 대학에서 일본학 전공, 골드만삭스에서 일본경제의 '전설의 애널리스트'로써 이름을 널리 알린 데이비드 앳킨슨씨. 퇴직후에도 일본 경제의 연구를 계속해서 일본을 구할 여러 제언을 했던 그는 이대로는 1. 인구 감소에 의해 연금과 의료가 붕괴한다. 2.100만사 단위의 중소기업이 파탄한다. 등의 위기 의식으로 부터 신간 '일본기업의 승산'에서 일본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의 본질'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문제로 드러난 '일본의 산업 구조의 취약성'을 해설한 전편에 이어서 이번에는 쇼크에 대한 '저항력'을 정하는 원인에 대한 해설이 이어질 것입니다. -위기 때의 강점은 '산업구조'에 달려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문제에는 두 개의 측면이 있습니다. 의료와 경제 입니다. 의료면에 대한 것..
2020.04.27 -
[일본 신문 번역]'정책이 없는 아베 정권'을 지금도 계속 지지 하는 사람이 있는 이유
사실 깊은 통찰로 현상을 분석하는 신문 기사는 인기가 없습니다. 차라리 가벼운 연예계 기사를 번역해 올리는 편이 조회수도 많이 나오고 방문객도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누군가 한명이라도 이런 좋은 글을 읽고 깊은 생각을 해 준다고 생각하면 조금 이나마 사명감을 가지고 번역을 하게 됩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번역해 보겠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쇼크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응은 '원숭이화(サル化)'의 한가지 예시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만 괜찮다면'이라고 생각하는 '원숭이'로 부터 벗어나 장기적 시선으로 생각하는 시간 관념을 가지지 않으면 내일은 없다. (용어 설명 : 사반기는 회계 년도 1사분기~4사분기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 ◆ ◆ '원숭이화 하는 세계'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런 타이틀로 한 것은..
2020.04.21 -
일본은 아직 코로나를 얕보고 있다.... 유럽은 전쟁중
결국 일본에서도 긴급사태선언이 발령되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유엔직원인 타니모토 마유미씨에 따르면 일본인의 대처 방안은 아직 너무 낮은 단계에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타니모토씨이기 때문에 알고 있는 '일본에는 전해지지 않은' 유럽의 코로나 전쟁의 최 전선은? - 유럽과 전혀 다른 일본의 '분위기' 요즘 일본 뉴스를 독점하고 있는 것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이야기 뿐입니다. 물론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영국, 유럽에도 아주 비참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와이드쇼나 인터넷 뉴스등에서 대략적인 상황이 전해지고 있기 때문에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영국에 있는 제가 보기에는 유럽이 처해있는 '진짜 상황'이라는 것이 ..
2020.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