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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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 리뷰] 야쿠자가 걸그룹 하는 애니, 고쿠돌즈
일본의 병맛 애니, 고쿠돌스를 보았습니다. 야쿠자가 걸그룹이 되면 어떨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한, 애니메이션 고쿠돌스... 발상 부터가 병맛입니다. 그리고 내용은 더 병맛입니다. 위에 보이는 예쁘게 생긴 걸그룹들이, 사실은 야쿠자들입니다... 저 남자 셋이 바로 원래 모습입니다... 조직내에서 큰 잘못을 저지른 이 세 명은 죽을래? 혹은 여자가 될래? 라는 말도 안 되는 강요를 하는 이누가네 보스 때문에 태국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게됩니다. 그런데 저런 야쿠자 남자 셋의 수술 성과가 너무 좋아서 놀라움.... 외견에 크게 만족한 보스는 바로 그들을 '완벽한 여자'로 개조하기 위해, 특훈을 실시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완성된 '고쿠돌즈' 의외로, 무슨 매력인지 엄청 잘나가게 되자 이들은 점점 심란해 집니다. ..
2020.05.09 -
[뒷북 리뷰] 다키스트 아워(Darkest Hour)- 리더의 무게
오늘 리뷰할 영화는 단물 다~ 빠지고 이미 보실분은 다~~~~~ 보신 그 영화, 다키스트 아워 입니다! 2017년에 나온 영화로 세계 2차대전 당시의 영국 수상을 역임했던 '윈스턴 처칠'의 모습을 그린 영화 입니다. 포스터에 나오는 인물이 미남 배우인 개리 올드맨이라니 충격 ㅎㄷㄷ 연기는 정말 나무랄때가 없습니다. 독선적이고 다혈질에 사람들과 논쟁하기 좋아하지만 말을 우물우물 하는 버릇이 있는 윈스턴 처칠을 잘 보여 주었습니다. 게다가 파죽지세로 유럽 전역을 뒤덮는 나치 독일과의 전쟁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것이 맞는 것인지 고민을 거듭하는 모습이 많이 나옵니다. 특히 독일과 평화협상을 체결해서 전쟁을 회피하고 병사들의 희생을 피하자는 내부의 비둘기 파들이 끊임 없이 정치적 공작과 여론을 형성 합니다. ..
2020.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