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길냥이들! 길냥이 간식주기
동네 길냥이들입니다. 제일 왼쪽에 찍힌 녀석은 길냥이 생활이 좀 오래된 녀석인데, 아직도 잘 살고 있습니다. 워낙 미묘라서 사람들이 먹을 것을 잘 챙겨주기도 하고, 알아서 잘 도망도 다니는 덕인 것 같습니다. 여기 주차장에는 횟집이 있는데, 그곳의 사장님이 매일 요녀석에게 생선을 던져줍니다. 그래서 매일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죠. 이 녀석이랑 친한 냥이가 한 마리 더 있는데, 사진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네요. 인스타에는 자주 올렸는데. 그 녀석은 눈에 허피스가 생겨서 마치 웃는 것 처럼 보입니다. 성격은 소심하고 허기가 많이 진 것인지 캔 하나를 따주면 금방 뚝딱 하고 해치우는 녀석입니다. 아, 요 녀석입니다. 폰을 뒤적이다 보니까 있네요. 제가 자주 가는 카페 근처에서 출몰하는데, 저는 항상 창가 쪽에..
2020.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