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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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리뷰] 사상최강의 데릴사위, 제목부터 심상치 않음
중국 웹소설 번역작품입니다. 내용의 골자는 캡처화면에도 적혀있다 시피, 현대에 살던 추남 의사가 다른 세상에서 눈을 뜨게 되고 거기서 자유롭게 호의호식 하면서 게다가 온갖 미녀들과 추문을 일으키면서 사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현대의 컴퓨터와 X-Ray가 함께 융합되어 머리가 좋고 X-Ray가 달린 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원래는 황산을 맞고 추남이 되었었는데, 그 세계에서는 절세의 미남얼굴을 되찾게되 겪는 이야기 입니다. 전개가 급박하고 중국산 사이다가 짜릿해서 재밌는데다가 세계관도 방대합니다. 다만, 뒤로 갈 수록 원패턴 반복이라 지치기 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재미는? 지금 약 1000편 정도 나왔고 계속 번역중입니다. 꽤나 재밌어서 750편까지 열심히 읽었는데 그 뒤로는 조금 힘이 빠져서 ..
2021.05.26 -
[웹소설 리뷰] 아카데미 검은머리 외국인
주말에 읽을 소설이 없나 해서 뒤지던 중 눈에 들어온 소설입니다. 투베 2위에 랭크되어 있어서 흥미를 끌었던 이 소설. 일본식 라노벨에 흥미가 진작에 없어진 저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읽어 보았습니다. 어떤 내용? 라노벨을 좋아하던 쉽덕 주인공은 일본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최약 영웅은 세계 구원자'라는 소설의 한국인 팬입니다. 얼마나 좋아했냐면 작가가 방한 했을 때 공항부터 마중나가 환영을 했고, 모든 관련 굿즈, 전 시즌 애니 BD 구매를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작중 찌질이 한국인 캐릭터(작가가 혐한)가 등장 했을 때도 열심히 작가 쉴드를 쳐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작가가 만든 뒷계정에서 작가가 팬러터를 모두 쓰레기통에 넣고, 심지어 그 중에 자기가 번역기를 통해 정성껏..
2021.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