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8. 16:55ㆍ도서 리뷰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근래에 보기 드문 걸작.
무슨 내용
주인공은 현대에 살면서 게임을 즐겨하던 사람입니다.
특히 열심히 하던 게임은 [실베니아의 낙제검성]
이 게임에서 '낙제 검성'이라고 불리는 주인공으로 실베니아에 닥쳐오는 위협인 5명의 보스를 막고 엔딩을 보는 내용입니다.
주인공은 이 게임을 고인물이라 불릴 정도로 플레이를 열심히 했는데, 어느날 눈을 떠보니
그 게임 속 세상의 악역인 '에드 로스테일러'가 되어 있습니다.
능력치가 미천한데다가 게임 초반부에 시나리오에 의해 하게된 진상짓으로 아카데미 내의 평판도 최악.
그 탓에 원래는 공작가의 핏줄로써 편하게 살아갈 운명이었지만 급전직하해서 기숙사에서도 쫓겨나게 됩니다. 거기에 집안에서의 파문도 덤.
그리고 아카데미의 북쪽 숲에 캠프를 설치해 야생의 생활을 하게된 주인공.
그는 자신의 능력치를 높히면서 아카데미에 몰아치는 여러 위협들에 맞서게 됩니다.
주인공이 각성함으로 인해 조금씩 원래 알던 게임 속 세상과는 다르게 진행되는 운명을 어떻게든 붙잡고 이겨내 보려 하지만 점점 세상은 어지러워 지고,
본래라면 단역의 악역으로써 주인공 성장의 밑거름이 될 존재였던 그는 어느새 영웅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주인공의 능력
주인공은 초반 능력치가 너무 약해서 계속해서 단련을 합니다.
각종 정력을 다루고 마법을 배우며 전투에 유용하게 쓸 수 있게 여러 마도구들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장 큰 능력이라면 여러 히로인들에게 사랑받는 능력이랄까요
재미는?
재밌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캐릭터들이 너무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각 캐릭터들의 특징은 물론이고 뒷 이야기들이 꽉 들어차 있어서 나중에 가면 그 캐릭터를 보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됩니다.
거기에 내용 전개도 무난해서 큰 흥미를 줍니다.
아카데미물이 대부분 유치해서 포기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작품은 꼭 보셔야 합니다.
네이버 시리즈에도 있고 문피아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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