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 인생 3회차 - 등장 인물 따라가다 길을 잃게 되는 소설

2022. 9. 20. 16:18도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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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

 

주인공은 인생 3회차 입니다

 

1회차 인생 부터 3회차 인생까지 꾸준히 타자의 삶을 살아온 인물입니다.

 

1,2회차 인생에서 프로 선수로써 활약을 펼쳤지만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꿈에 그리는 메이저리그에는 진출하지 못 합니다.

 

그런 한을 품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인생 3회차를 시작해 엄청난 활약을 보인다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주인공의 능력

 

야구 선수로써 40년을 살아오면서 수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그래서 야구 경기를 보는 눈이 뛰어나고 선수들의 눈치만 봐도 어떤 플레이를 할지 파악이 가능합니다.

 

또한 자신이 어떻게 훈련을 해야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는지도 알고 있어 자체적으로 훈련을 하면서 점점 완성되어 갑니다.

 

재미는?

 

원래 스포츠 웹소설은 안 보는데 이 소설이 문피아 무료 웹소설 2위를 차지 하고 있어서 우연히 보았습니다.

 

야구는 규칙을 조금 밖에 모르고 전문적인 부분은 알지 못 합니다.

 

그렇지만 잘 쓴 장르소설 이라면 큰 재미를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로맨틱 판타지 소설도 가끔 추천을 받아 읽어보는데 '재혼황후'나 '내 남편과 결혼 해줘' 등등의 소설을 정말 재밌게 보았습니다.

 

다시 이야기를 돌리면, 이 소설은 재미가 없습니다.

 

다른 무엇 보다도 가장 큰 문제는 인물들이 너무 많이 등장해서 누가 누군지 알지도 못 하는 가운데 이야기가 진행되고 중구난방으로 말을 해대는 통에 그걸 따라가다 어질어질 해질 지경입니다.

 

간신히 주인공 이름이나 기억하면 다행일텐데 이름이 비슷한 주인공 동생도 나와서 그마저도 헷갈립니다.

 

이야기적인 재미도 그렇게 크지 못 한지 뒤로 갈 수록 사람도 빠지는데 유료화는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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