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드라마의 제왕 - 막장을 만들었는데 왜 명품드라마가 되지?

2023. 5. 27. 10:25도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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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고별 작가의 소설입니다.

 

PD인 주인공이 막장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 입니다.

 

착각물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가볍고 재밌에 읽을 수 있습니다.

 

내용

 

주인공은 예전에 방송국 PD 였지만 드라마의 시청률이 망하고 사내 정치에 밀려 공무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평범하게 결혼도 하고 살던 주인공이 어느날 큰 사고로 죽음에 이르게 되고, 거기서 한국 영화계의 거장이었던 영혼과 만나 죽기전의 소원이었던 '궁극의 막장 드라마 만들기'에 도전합니다.

 

주어진 시간 동안 시청률과 막장도를 모두 만족시키는 궁극의 막장드라마 만들기 도전을 하는 주인공.

 

그는 10년전의 과거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첫 드라마를 다시 만들게 되는데 여기서 분명 주인공은 '막장드라마'를 만들려고 하지만, 어떻게 된건지 계속 일이 꼬이고 꼬여 사람들은 그의 작품을 천하에 다시 없을 명작 드라마로 칭송하게 되고 그의 목표는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재미는?

 

정말 재밌습니다.

 

주인공이 어떻게든 막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 속도 모르고 최고의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혹은 분명 이상한 작품인데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명작이라고 칭송하는 식으로 이야기가 되어버려 주인공이 곤란해 하는게 웃음 포인트가 되기도 합니다.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4686571

 

막장드라마의 제왕

『앞으로 1825일 이내에 궁극의 막장 드라마를 만들지 못하면 당신은 사망합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seri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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