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 강화술사 - 그저 그런 헌터물

2023. 6. 28. 21:26도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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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나 혼자만 강화술사'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강화사'가 소재이며 헌터물입니다.

 

어떤 내용

 

세상에 '괴수'라는 존재들이 나타난지 약 20년.

이후, 인류에는 각성을 통해 신비한 힘을 손에 넣은 '헌터'라는 존재들이 생겨납니다. 그들은 괴수들을 사냥할 수 있는데, 이들은 각기 정해진 직업들이 있습니다.

 

딜러, 탱커, 힐러

 

라고 불리는 직업들입니다. 이 직업들은 희귀도에 따라 전혀 대우가 다릅니다. 가장 많은 딜러는 대우가 좋지 못 하고 가장 숫자가 적은 힐러는 거의 왕족에 준하는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고아인 주인공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작은 아버지 댁에서 자라나지만, 그 속에서 모진 차별을 받으며 커갑니다.

 

특히 동갑인 사촌이 학교에서 마저 왕따를 주도해 주인공을 괴롭혔기 때문에 전형적인 소심한 찐따로 성장합니다.

 

그리고 겨우 20살이 넘어가자 독립을 하지만, 그 때 그는 알게 됩니다. 작은 아버지가 주인공 부모님의 사망 보험금을 가로챘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하지만 거기에 대해서 어떠한 대응도 하지 못 하고, 집을 나옵니다.

 

편의점 알바로 근근히 살아가던 주인공은 꿈에도 그리던 각성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고, 그 귀하다는 힐러 보다 더 엄청난 '강화술사'로 각성합니다.

 

그 힘을 숨기지만 그걸로 갑질도하고 승승장구 해나간다는게 기본적인 스토리입니다.

 

주인공의 능력

 

가장 큰 능력은 역시 '강화'입니다.

 

강화를 통해 주인공은 아이템을 기존보다 강하게 만들어줍니다.

 

이 소설의 세계관에서는 몬스터들도 등급이라는게 있어서 아래 단계의 무기로는 공격해도 데미지를 입지 않습니다.

 

1단계 괴수는 1단계 이상의 무기로만 상대해야 합니다. 즉, 강화 상태에 따라 아이템의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강화능력을 통해 무기를 강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세계관에서는 아주 사기적인 능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재미는?

 

솔직히 재미 없습니다.

유치한 주인공의 사고도 그렇고 노골적인 갈등 만들기 구조도 그렇고. 돈내고 볼만한 가치는 없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그 만큼 구조가 단순하고 직관적이기 때문에 깊은 사고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는 아주 좋다는 뜻이지요.

 

재미로, 아무 생각 없이 보고 싶은 소설을 찾으신다면 일독 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https://novel.munpia.com/363042

 

나 혼자만 강화술사

리백 - 세상에 강화템은 많지만 오직 나만이 강화할 수 있다.

novel.mun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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