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10. 00:00ㆍ세계뉴스
수 많은 논란을 일으킨 가사, 대중을 끌어 들이는 비트, 간간히 오스카에 출연, 한 번 더 언급되는 엣지 있는 가사들 등 이 모든 점들을 고려 할 때 에미넴이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물론 그것은 에미넴이 핫하기 때문입니다. 15번의 그래미상 수상 실적만 해도 그에 대한 이야기로 기사를 꽉 채우기에는 충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달 마이크 타이슨의 팟 캐스트인 [Hotboxin']에 마이크 타이슨과 출연해 대화하는 것을 들어보면 그가 그냥 어른이스럽지만 딸 자랑하는 아버지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직 손자는 없지만 그는 그의 딸 '헤일리 제이드 스캇'에 대해서 여러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냥 남자친구입니다.' 혹은 미시건 주립대학에서 평균 학점 3.9를 받고 학사학위를 받은 딸에 대해서 '잘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하며 '항상 나를 자랑스럽게 합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녀에 대해서는 이미 에미넴의 앨범에 여러차례 등자했기 때문에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그가 만들어온 노래들의 심각한 가사들 중 특히 그녀의 어머니를 죽이고 싶다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 앨범들을 통해서 유감의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뭐... 아시다 시피 엑스 와이프인 '킴'이 워낙 막장인지라;;;
이런 가정 환경에도 불구하고 헤일리는 잘 자라서 지금은 미시건대학교 심리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습니다. 워낙 미인으로 유명해서 고등학교때는 퀸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만 주변 평이 '예쁘지만 무섭다.'였다고 하는데...
아버지가 에미넴이니 뭐 그럴만 하네요
그러나 이런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성격도 좋고 심성도 착하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그녀의 아버지인 에미넴이 그 동안 노력해온 결과이며 그는 꽤 뿌듯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에미넴은 그의 다른 딸들, 알레이나와 휘트니는 각각 입양한 딸들로 불행하게 살 것이 뻔해 보이는 아이들을 에미넴이 보다 못해 입양했다는 이야기는 꽤나 유명합니다.
그는 이에 대해 타이슨에게 자기가 한 일중에 업적으로 내새울 만한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헤일리의 이름만 들었지 얼굴은 알려지지 않았었습니다. 에미넴이 그의 앨범에서 많이 등장했었씁니다. 'Mockingbird' 나 'Hailie's Song' 그리고 여러 인터뷰 등에서도 아버지로써의 삶을 언급한 적이 많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고등학교 퀸카 이야기를 좀 자세히 해보자면
2013년 헤일리는 Chippewa Valley High School의 퀸이 되었습니다.
당시에 상황을 한 학부모가 지역 신문에 전했는데 그는 카메라에 찍히지 않기 위해 조심스럽게 헤일리가 퀸으로 선정되는 과정을 지켜보았다고 합니다. 만약 그가 나선다면 모든 카메라가 헤일리가 아니라 그를 찍게 될 것이 뻔했으니까 그랬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녀는 고등학교에서 발리볼을 하기도 했고 학생회 활동 등을 하면서 학교의 중심인물로 활동했습니다. 그리고 졸업할 때는 숨마쿰라우데로 2014년 졸업 연설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런 자리에 있게끔 도와준 아버지의 노력에 대해서 감사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미시건 주립대의 심리학과에 입학합니다.
처음 2016년 10월, 인스타그램을 처음 개설하고 빠르게 20만 팔로워들을 모은 그녀는 여러 사진들을 올
2019년 초에는 팔로워 100만을 달성하기도 해습니다.
그녀가 2018년 미디어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향후 진로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It's kind of up in the air.')
그녀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길이 아니라도 그녀는 이미 인플루언서로써 수 많은 스폰서들의 협찬을 받고 있으며 포스팅에 제시된 사진을 보다시피 다양한 상품들을 사진과 함께 게재하여 돈을 벌고 있습니다. 지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는 협찬의 상품을 입고 여행도 가는 등의 일상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현재 그녀는 디트로이트에 있는 방 4개짜리 집에서 애완견 시바이누 로티와 살고 있으며 멀지 않은 고에 어머니인 '킴' 역시 살고 있습니다.
헤일리는 최대한 대중에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을 피하면서 애완견과 산책하고 피트니스 수업을 들으며 친구들, Evan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주 가깝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런 저런 파란만장한 삶을 살고 있는 에미넴 이지만 그의 딸만은 그가 바라는 삶을 살고 있는 듯 합니다.
헤일리가 태어나고 부터 에미넴은 헤이리를 자신에게 동기부여를 해주고 더 열심히 일하게 하는 원천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sGHNxkekUU
(행복하세요 형님 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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