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미야 하루히' 9년 만의 신간 발매! 이번 11월 25일에!

2020. 11. 21. 19:30세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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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히의 최신간 [스즈미야 하루히의 직관]이 9년 반 만에 발매 됩니다!

 

그 뉴스는 한 순간에 일본 전체에 퍼지며 SNS의 트렌드를 꽉 채웠습니다. '설마 내가 살아 있는 동안 하루히의 다음 이야기를 읽을 수 있을 줄이야!' 같은 호들갑스러운 반응이 대다수 였습니다.

 

[스즈미야 하루히]는 제멋대로인 미소녀, 스즈미야 하루히가 고등학교 친구들을 모야 만든 'SOS단'이 일상과 비일상을 왔다 갔다 하며 벌어지는 초인기 시리즈입니다.

 

11권이 나올 무렵에는 전 세계 시리즈 누계로 2,000만부를 돌파하며 전작인 '경악'의 51만 3000부라는 라이트 노벨 사상 최다의 초판 부수를 지금도 자랑하고 있습니다.

라이트 노벨의 세계를 뛰어나와 SF 적인 요소를 적절히 섞은 것 뿐만 아니라, 인기의 분수령이 된 2006년의 TV 애니메이션 방송은 지금도 종종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그런 '하루히 시리즈'입니다만 전작인 '경악'의 발매가 벌써 9년 반 전의 이야기 입니다. 팬들 가운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신작의 발매를 믿고 있었을 까요. 그 만 큼 10번째의 여름 방학이 끝나려고 하는 즈음에 발표된 8월 31일의 신간 발매 뉴스는 엄청나게 충격적이었습니다.

 

 

 

11월 25일에 발매되는 시리즈 최신작 '스즈미야 하루히의 직관'

 

해서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편집부에 취재를 신청해 보았더니, 서면으로 인터뷰가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그 답변은 '하루히의 신간이 나옵니다!' 라는 팬들과 똑같이 들뜬 목소리 였습니다.

 

완성은 2020년 여름

 

문 : [신간 발매 축하드립니다!] 라는 것 보다, 감사합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직관', 어떤 집필 과정을 거쳐 이 다이밍에 완성 되었습니까?

 

답 : 신간은 3편 구성으로, 2013년 간행된 화보집 '하루히의 백화'에 수록된 단편 'あてずっぽナンバーズ', 2018년 스니커 문고 30주년 기념으로 발매된 무크 '더 스니커 레전드'에 수록된 중편 '7대 불가사의 오버타임', 그리고 새롭게 쓴 장편 '츠루야상의 도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2018년 중편 완성뒤에 '츠루야상의 도전'의 구상을 하면서 조금씩 써내려 간 것이 2020년 초여름에 탈고하게 되었습니다.

 

문 : 타니카와 선생님은 원고를 한 번에 써내려 가시나요, 아니면 조금씩 써내려 가는 편이신가요?

 

 

답 : 매주 조금씩 서내려간 부분을 받았습니다. 이번의 신간을 위해서 새롭게 써낸 '츠루야상의 도전'은 츠루야상으로 부터 받은 메일에 따라 하루히들이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이야기 입니다. 마치 그 스토리처럼, 조금씩 원고가 도착하는 것에 따라서 타니가와 선생님으로 부터의 도전장이 오는 듯 한 기분으로 두근두근하며 수수께끼를 풀어나가고 있었습니다.

 

독자 여러분에게도 같은 두근 거림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다고 생가갛고 있습니다.

 

드디어 돌아왔다! 게다가 새로운 이야기!

출처 입력

문 : 담당자께서 '직관'을 읽으시면서 느낀 감상을 한 마디로 표현하신 다면?

 

답 : '하루히들이 돌아왔다! 게다가 새로운 이야기다!' 입니다. 그리운 SOS단의 멤버와의 재회가 기분 좋게 그리고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새로운 면을 본 것 같습니다! 라는 감격이 있습니다.

 

3개의 이야기에는 미스테리 풍의 느낌에 섞여 들어가 있으며, 장편에서는 SOS단과 함께 수수께기 풀이 게임에 참가하는 듯 한 감각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문장의 구석구석에 내포되어 있는 복선을 하나 하나 회수해 가며 수수께끼가 풀렸을 때의 엄청난 쾌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몇 번이나 다시 읽어도 새로운 발견이 있으며, 매회 다른 정경이 떠오르는 것이 최고입니다!

'직관'에서 중요한 배역을 맡게된 츠루야상(우) 과 아사히나 미쿠루(좌) 시리즈 제 6편 '스즈미야 하루히의 동요'에서

 

 

문 : '직관'은 시간적으로 언제쯤 이야기 입니까? '경악'보다도 앞선 이야기 입니까? 아니면 뒤의 이야기?

 

답 : [あてずっぽナンバーズ ]는 쿈들이 1학년에 일어난 이야기 입니다만, '7대 불가사의 오버타임'과 '츠루야씨의 도전'은 '경악'의 이야기 보다 조금 뒤의 시간대 입니다. 쿈이 고등학교 2학년 여름을 맞이하기 조금 전, 즈음의 시기입니다.

 

문 : '직관'에서는 새로운 하루히의 머리 모양이나 미쿠루의 의상 같은 것이 등장합니까?

 

답 : 『あてずっぽナンバーズ』에서 는 하루히와 미쿠루, 나가토까지 후리소데를 입고 있습니다. 그리고 쿈과 코이즈미, 남자 두 사람도...

 

또, 새로운 캐릭터가 1명 더 등장합니다. 아주 개성적인 캐릭터 이기 때문에 꼭 주목해 주세요!

 

문 : '직관'의 발표가 8월 31일 이었던 것은 역시, '엔드리스 에이트'를 고려해서 그랬던 것 입니까?

 

답 : 네, 그렇습니다. '엔드리스 에이트'에서 벗어나면 대망의 신간이 나옵니다! 라는 스토리를 의식해 발표날을 그렇게 잡았습니다.

 

 

시리즈 제9편 '스즈미야 하루히의 분열'

 

 

문 : '경악'의 에필로그에서 타니가와 선생님이 '어쩐지 돌연, 아무 의미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다- 라고 밖에 할 수 없을 정도로 솔직히 일반 생활에서도 지장이 생길 정도 였습니다만...'이라고 씌여 있어 염려가 되었습니다. 최근의 타니가와 선생님은 어떤 생활을 보내고 계십니까?

 

답 : '미스테리를 좋아하는 담당 편집 직원과 추천 미스테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등, 동서고금의 미스테리 소설을 폭 넓게 읽게 계셨습니다. 그 정수는 신간을 읽는 분이라면 금방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마지막 이야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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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속편에 대해서 묻고 싶습니다. 집필 예정이 어떻게 됩니까?

 

답 : 독자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혹은 그 이상으로 편집부 전원이 속편을 읽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타니가와 선생님에 대한 응원과 감상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 : 신간이 나온다고 전할 때, 일러스트레이터인 이토 노이지 선생님은 어떤 반응이셨습니까?

 

답 : '축하드립니다!'라고 아주 기뻐해주셨습니다. 삽화를 정할 때도, '분명 이 부분에 삽화를 넣는 편이 재밌을 거에요!'라고 이야기를 읽으시며 아이디어를 마구 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이야기에서도 하루히들의 이야기를 잘 표현해주실 일러스트를 그려주셨습니다. 단행본에 들어있는 일러스트레이트도 꼭 눈여겨 봐주시길 바랍니다.

 

 

画像はイメージです ©iStock.com

 

 

문 : 9월 1일 부터 시작된 선행예약은 어떻습니까?

 

답 : 금세 예약을 받았기 때문에 독자분들의 기다림이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 절절히 느끼고 있었습니다. 카도카와 문고로 부터의 신규독자는 물론이고 이번의 신간발표를 듣고 새롭게 1권을 읽기 시작했다는 목소리도 들리고 있습니다.

 

넓은 하루히 월드, 추천하는 입문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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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 '작관'으로 화제가 되어서 처음으로 흥미를 가진 '하루히' 입문 희망자들도 많다고 하는데, 애니메이션이나 소설등 어디 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까?

 

답 : 단행본 1편 부터 시작하면 벌써 17년이 이어진 시리즈 이기때문에 원작이나 애니메이션, 만화책 등 물론이고 게임이나 음악으로 접점을 가져오신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만 입문 방법으로써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소설'인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1권)' 입니다.

 

시리즈 제 1편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모든것은 이 책에서 시작되었다

 

 

엔터테인먼트 소설의 최고봉으로 10대라도 아주 읽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애니메이션도 역사에 남을 작품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부터 소설, 혹은 소설 부터 애니메이션 까지 왔다 갔다 한다면 더더욱 빠져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접하기 쉬운 수단으로 하루히의 세계에 함께해 주세요.

 

'스즈미야 하루히의 직관'은 11월 25일 발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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