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과 해리의 TV 인터뷰로 인해 버킹엄 궁 위기..

2021. 3. 10. 09:44세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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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마클과 해리 왕자가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에서 폭로성 발언을 한 뒤, 버킹엄 궁은 혼란에 휩싸였습니다. 왕비를 비롯한 궁의 보좌관등은 공포에 떨며 어떻게 언론 대응을 할 지 논의 중입니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이 영국 왕실에서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에 대한 충격적인 인터뷰 이후, 궁의 관계자들은 함구하며 대책을 논의중입니다.

 

그들은 인터뷰에서 영국 왕실에서 있었던 인종 차별, 유언비어 유포 그리고 임신 중에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든 상황에서 청한 도움을 무시했던 일 까지 모두 폭로했습니다.

 

이번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로 인한 영국 왕실의 위기는 1936년 왕의 계승을 포기하고 결혼을 선택한 에드워드 8세의 스캔들 이후, 85년만의 가장 큰 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메건은 인터뷰에서 주장하길, 왕실 쪽에서 왕자인 아치가 태어나기전 '아치의 피부색이 걱정이다-'라는 식의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영국왕실은 이 때문에 지금은 인종차별적인 발언에 대한 의혹과 왕족인 공작 부처의 정신건강 문제를 무시한 것에 대한 책임에 직면해 있습니다.

 

 

Harry and Meghan tell all on TV show  (Image: Joe Pugliese/Harpo Productions/PA Wire)

 

 

궁의 관계자들은 이번 인터뷰 이후, 공식적인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마치, 지난 주 매건에 대한 괴롭힘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즉시 조사에 착수한 것과 같습니다.

 

익명의 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사태로 인해 어떤 문제가 발생하기 될 지 예측조차 할 수 없다' 고 했습니다.

 

혹은 ' 해리와 매건이 궁으로 돌아올 일은 없을 것-'

 

'이번 사건에 대해서 궁에서 즉시 무릎을 꿇고 잘못을 사죄하기 보다는 올바른 톤으로 예의 바르고 정중하게 대응해야 할 것-'

 

이라는 말이 들려왔습니다.

 

 

 

The Queen is yet to respond to the interview  (Image: Getty)

 

 

그리고 다른 정보원에 따르면

 

케이트와 윌리엄은 그 동안의 길고 성공적인 정신건강 프로그램 이용 기록으로 비추어 보아, 이번 처럼 매건과 해리에 대해 왕실쪽에서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은 것에 대해 크게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해리와 매건이 터뜨린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궁의 관계자들은 밤새 이 문제에 대해서 논의 했다고 합니다.

 

영국에서 ITV로 밤에 방송되기전, 미국에서 일요일에 오프라 윈프리 쇼를 본 시청자들은 1,700만명이라고 합니다.

 

궁의 관계자에 따르면 최고참인 여왕의 보좌관이 영국 방송에 대한 반응을 지켜보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Brother William is dismayed  (Image: WireImage)

 

 

궁에서는 왕실의 봉사활동과 가족 생활에 대해서 나온 말들에 대해 대응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폭로의 시작은 2018년에 매건이 결혼전, 캠브릿지 공작부인 (케이트)이 자신을 울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다만 보도는 이와 반대로 나갔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 '세아이의 어머니'를 용서한다고 했습니다.

 

이 사건은 궁내의 사람들에 의해 해리에게 보고되었으며, 이는 매건이 왕실 생활에 이미 지쳐 임계점을 넘어버린 계기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아치 왕자'를 임신한지 5개월 만에 자살을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Duchess Kate was on the end of some allegations  (Image: Getty Images)

 

 

 

매건 : "그 때는 더 살고 싶지 않았어요."

 

"그리고 그것은 명백하고 사실이었으며 두렵게 계속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당시 해리가 저를 어떻게 위로해 줬는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매건은 자신이 품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궁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덧붙였습니다.

 

"나는 전문 기관에 도움을 정하기 위해 갔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도움을 받을 곳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만 결국 나는 그 기관에 좋지 않으니 그럴 수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Charles was a target   (Image: Getty Images)

 

 

 

"나는 그 대화를 바로 어제 일 처럼 기역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정말 마음이 아프지만 우리가 어떻게 도와드릴 수는 없네요. 왜냐하면 당신은 우리 기관 직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라고 해서 입니다."

 

"그것은 선택이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제 정신 건강에 대해서 걱정하며 이메일 그리고 도움을 바라는 말들이었습니다. "

 

그리고 이런 질문들을 받았다고 합니다.

 

-스스로에게 상처입히려는 생각이 듭니까?

 

또는

 

-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생각이 있습니까?

 

거기에 대해 매건은

 

"네, 그래요. 아주.. 아주.. 명확하게요 너무 무서워요."

 

그리고 매건은, 아치 왕자에게 "첫 유색인종 가족" 이라는 칭호가 붙지 않았으며 아치에 대해서 여러 행사들이 조정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Camilla was in London today (file image)  (Image: Getty Images)

 

 

매건은 오프라에게 아들인 아치 왕자에 관한 '몇몇 대화'가 있었다고 말하며 만약 그것이 밝혀질 경우 그것에 관련된 사람들은' 아주 큰 데미지를 입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해리는 여왕과의 관계는 그 어느 때 보다 좋지만,

 

그의 아버지와 형인 윌리엄은 그들의 운명에 사로 잡혀 그곳에서 떠나지 못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찰스 왕세자가 어떻게 전화를 끊었고 3천만 파운드의 가치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재정적 지원을 끊었는지 말하며 아주 실망했다고 밝혔습니다.

 

 

Prince Philip is recovering  (Image: POOL/AFP via Getty Images)

 

 

Oprah Winfrey today  (Image: Courtesy of Harpo Productions/CBS)

 

 

한 왕실 관계자는

 

"그들이 왕실에 남겨둔 모든 관계자들, 모든 일들을 파괴하고자하는 의지에 대해 정말 충격을 받았습니다."

 

"영국 왕실은 해리와 매건의 발언에 대해 밝힐 일들이 아주 많지만 그들의 결정은 역사에 남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한편, 필립공은 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받고 회복중입니다.

 


출처

https://www.mirror.co.uk/news/uk-news/worst-royal-crisis-85-years-23631635

 

Palace in crisis talks after Meghan and Harry TV show causes 'utter devastation'

Meghan Markle and Prince Harry's explosive interview with Oprah Winfrey has sent Buckingham Palace into meltdown with the Queen and top aides locked in talks on how to respond amid fears for the monarchy

www.mirror.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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