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먹는 천재 마법사 - 살아 남기 위해 X약 하는 주인공

 

어떤 내용?

 

이 소설은 WORLD라는 게임을 즐기던 주인공이 새로운 캐릭터를 만드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주인공은 극한의 컨셉 플레이를 위해, 온갖 패널티를 부여한 캐릭터를 만들고 그 반대급부로 마법에 관련된 능력은 전부 최고치를 찍은 주인공을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그 캐릭터로 게임을 플레이 하는 순간, 그는 이 세상이 아니라 사이버 펑크 세계에 도착하게 됩니다.

 

자신이 만든 병약하고 불면증에 시달리며 심지어는 요절할 운명에 처한 캐릭터에 빙의하게 된 주인공.

 

그는 그럼에도 살아남기 위해 천재적인 마법 재능을 활용해 마법사로써 성장해 나갑니다.

 

그러나 육체적으로 너무 연약한 나머지 그 제약에서 벗어나기 위해 '약물'을 입에 달고 사는데, 그 탓에 제목이 위와 같이 된 듯 합니다.

 

주인공의 능력?

 

주인공은 육체적으로 너무 허약합니다. 그야말로 피들스틱 같은 몸을 가지고 있으며 불면증에 시달리고 심지어는 얼마 지나지 않아 죽을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반면 마법에 관한 재능은 천재적이어서 누가 특별히 가르쳐 주지 않아도 마법을 깨우치고 배워 나갑니다. 뿐만 아니라 적으로 마주한 상대의 마법을 보고 감을 잡고는 금세 따라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재미는?

 

정말 재밌습니다.

 

평점이 전부가 아니지만 네이버 시리즈에서는 10점 만점에 9.5점을 받을 정도로 명작의 반열에 올라 있으며 인기에 힘입어 연재가 800화를 넘어서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사이버 펑크적 세계관과 디스토피아적 분위기, 주인공의 먼치킨적 능력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읽어보셔야 할 명작입니다.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5898804

약먹는 천재마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