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 신화 월향의 날개 없는 추락...
청년 창업 신화로 각종 미디어에서 찬양 받던 '월향'이 처절하게 몰락했습니다. '여자 백종원'으로 불리며 외식업계의 신성으로 주목 받던 업체의 몰락이라 충격은 더 커졌습니다. 그런데 놀랄 만한 것은 단순한 사업 실패 뿐만 아니라 '횡령' '임금 체불' 등 안 좋은 죄목이 덕지 덕지 붙은채 몰락했다는 사실입니다. 서울대 출신에 중앙일보 기자를 거친 월향의 대표 이여영씨는 2010년 기자생활을 그만두고 홍대 근처 골목에서 막걸리 집을 시작으로 외식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됩니다. 이후 각종 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외연을 확장함과 동시에 AI의 도입등의 혁신으로 주목을 받으며 한식, 중식, 일식을 아우르는 10개 브랜드를 보유한 외식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업체로 우뚝 서게 됩니다. 이렇게 승승 장구하며 각종 방송..
2020.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