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신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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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 신화 월향의 날개 없는 추락...
청년 창업 신화로 각종 미디어에서 찬양 받던 '월향'이 처절하게 몰락했습니다. '여자 백종원'으로 불리며 외식업계의 신성으로 주목 받던 업체의 몰락이라 충격은 더 커졌습니다. 그런데 놀랄 만한 것은 단순한 사업 실패 뿐만 아니라 '횡령' '임금 체불' 등 안 좋은 죄목이 덕지 덕지 붙은채 몰락했다는 사실입니다. 서울대 출신에 중앙일보 기자를 거친 월향의 대표 이여영씨는 2010년 기자생활을 그만두고 홍대 근처 골목에서 막걸리 집을 시작으로 외식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됩니다. 이후 각종 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외연을 확장함과 동시에 AI의 도입등의 혁신으로 주목을 받으며 한식, 중식, 일식을 아우르는 10개 브랜드를 보유한 외식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업체로 우뚝 서게 됩니다. 이렇게 승승 장구하며 각종 방송..
2020.04.24 -
중국의 창업신화, '루이싱 커피'의 처절한 몰락
중국의 창업신화 루이싱 커피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매출을 부풀려 약 22억 위안 (한화로 약 3800억원) 이라고 속인 것입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가는 급락하여 나스닥 장중 한 때 -85%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중국내에서 스타벅스의 아성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자신만만해 하던 창업신화가 처절하게 몰락하게 되었습니다. 루이싱 커피는 2017년 10월, 중국의 차랑 호출 사이트 선저우요우처의 COO 출신인 첸즈야가 창업한 회사입니다. 창업 이후 그야말로 욱일승천의 기세로 확장을 거듭해 창업 반년만에 중국 내 매장을 500개를 만들고 유니콘 기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유니콘 기업 : 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스타트업) -루이싱 커피의 성공 이유? 루이싱 커피가 엄청난 기세로 성공을 할 수 있었던 ..
2020.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