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자가 감소하는 한국! 계속 늘어나는 일본! 그 차이는?

2020. 4. 12. 00:00세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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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PCR 검사를 하고 있는 워킹스루 진료소

 

 

일본은 얼마전 까지 감염 확대를 억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베총리도 3월 14일의 기자회견에서

 

 

'WHO가 이번주 판데믹을 선언했습니다만, 인구 1만명당 감염자수를 비교해보면 일본은 0.06명이며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의 13개국, 이란 등의 중동 3개국 보다 더 적은 레벨에서 억제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본다면 현시점에서 긴급사태를 선언할 상황은 아닙니다.'

 

라고 했었습니다.

 

 

확실히, 인구비율을 살펴보면 1만명당 감염자수로는 이탈리아 (인구 약 6천만명)은 4.64명, 한국(인구 약 5천만명)은 1.60명이며 일본은 (인구 약 1억 2천만명)은 0.07명 ( 회견 당시 3월 16일)로 압도적으로 적었습니다.

 

이렇게 말한 이후 갑자기 아베 정권은 4월 7일에 긴급사태선언을 발령했습니다. 발령 이유에 대해서 아베총리는 수도 도쿄에서의 감염자 누계가 1천만명을 돌파한 사실을 꼽으면서

 

'이런 페이스로 감염확대가 계속된다면 2주 후에는 1만명, 한달 후에는 8만명을 넘을 것입니다.'라고 설명 했습니다.

 

도쿄가 4월 4일, 5일에 연속으로 3자릿대의 감염자를 확인하면서 그런 위기감을 가지게 된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일본과 같은 시기에 최초 감염자가 확인된 한국에서 감염자가 1천명을 넘은 것은 2월 26일 (1261명) 입니다. 전날에 284명이 늘어나면서 처음으로 1천명을 넘은 것입니다. 그러나 1만명을 넘기까지는 1개월 이상 걸렸습니다. 이번달 (4월) 3일이 되어서는 전날보다 86명이 늘어나며 1만 62명이 되었습니다.

 

'2주후에는 1명명, 1개월 후에는 8만명'은 한국을 참고해본다면 상상을 뛰어넘는 속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베총리는 도쿄의 감염자 추이를 예로 염려를 표명하고 있기 때문에 본래대로라면 수도 서울과 비교해야 하지만 서울은 과거 하루 최대가 49명으로 한 번도 100명대의 감염자를 넘긴적이 없기때문에 비교할 방법이 없습니다.

 

굳이 비교 대상으로 한다면 오버슈트 (감염 폭발)을 일으켜 한국 전체의 감염자 중에 65.3%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 제 3의 도시인 대구일 것입니다.

 

2월 18일에 최초의 감염자가 확인된 대구시는 5일후인 23일에 최초로 3자릿대 감염자를 확인했습니다. (148명) 그리고 다음날인 24일에는 141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25일에는 일단 56명으로 줄었습니다만 26일에 다시 상승하며 178명이 되었으며 27일에는 340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누계 천명을 넘으며 이 시점에 1017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때부터 42일 경과했습니다만 대구시의 현재 (4월 9일 시점)의 감염자는 6807명으로 1만명으로 부터는 아주 멉니다.

 

대구시는 이 시기, 2월 29일에는 최대 741명을, 또 3월 1일 부터 3일까지는 연일 500명대의 감염자를 확인했습니다만 그렇다고해도 누계 1만명에 근접한 적은 없었습니다.

 

도쿄는 대구시보다 인구가 14배 많습니다. 단순히 14를 곱해보면 도쿄의 감염자는 42일후에 9만 5298명까지 늘어날 것입니다만 대구시는 신천지교회에서의 집단감염이 전체의 약 8할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도쿄를 단순히 비교하기에는 무리일 것입니다.

 

한일은 공통적으로 관광에서 중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중일 무역 (약 3537억 7천만 달러 = 19년)은 한중무역(약 2434억 3천만 달러 = 19년) 보다 1천어 달러 이상 큰 규모입니다. 중국인 관광객은 일본 ( 959만명)이 한국(약 600만명)보다 훨씬 많습니다. 게다가 총인구도 일본 (약 1억 2천만명)이 한국 (약 5100만명)보다 2배이상 많습니다.

 

나라 전체의 감염자 숫자는 한국의 1만 423명에 대해서 일본은 4913명으로 한국이 2.1배 많습니다. 그 반면 수도는 서울 590명에 대해서 도쿄가 1338명으로 2.2배 많습니다. 이 언밸런스는 정말 불가사의입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하루 발생한 감염자수로는 3월 23일(도쿄 16명에 대해서 서울은 6명)이 되었으며 또 누계 감염자 숫자로는 6일후에 2월 29일 (도쿄 431명에 대해서 서울은 413명)에는 도쿄가 서울을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나라 전체의 감염자수에서도 3월 27일에 (일본 123명, 한국은 91명)을 기점으로 한국을 넘어서게 되었으며 이대로 계속 간다면 일본 전체의 감염자가 한국을 넘어서는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그 이유는 하루 감염자수의 차이때문입니다.

 

한국의 감염자는 4월 1일에 101명을 마지막으로 2일에는 89명, 3이레는 86명, 4일에는 94명, 5일에는 81명, 6일에는 47명, 7일에는 47명, 8일에는 39명으로 감소하며 최근 3일간에는 50명을 밑돌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은 4월 1일에 157명, 2일에 151명, 3일에 253명, 4일에 233명, 5일에 134명, 6일에 114명, 7일에 193명, 8일에 455명으로 상승 일변도 입니다.

 

한국의 감염자수는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역으로 일본이 올라가고 있는 이유는 한국이 일본 보다 빨리 오버슈트가 발생했기 때문인가 그렇지 않으면 철저한 PCR검사가 통한것인지는 불명입니다만 어느 쪽이라 하더라도 일본에게 있어서 한국은 좋은 샘플이라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ㅋㅋㅋㅋ 마지막에 까일까봐 확실하게 결론을 안 내리고 피하네요. 글쓴이가 변진일 이라는 재일한국인이라 혹여 잘 못 말했다가는 심한 소리 들을 것 같아서 이렇게 마무리 한 것 같습니다.)

 

 

- 글쓴이는 어떤 사람?

 

변진일

 

 

 

도쿄 출생. 메이지 대학 영문학과 졸업 후, 신문기자를 거치며 프리 선언을 했습니다. 1982년 조선문제전문지 '코리아 레포트' 창간. 86년 평론가 활동을 개시. 98년 라디오 '아시아 뉴스'의 사회자. 03년 오키나와 대학교 객원교수, 상해보안청 정책 어드바이저 (~ 15년 월)를 역임. 외국 특파원 협회, 일본 지부 회원.

 

저서로는 '앞뒤의 조선반도' '한국인과 잘 사귀는 방법' '북조선 100의 신 상식' '김정은의 북조선과 일본' '세계가 경의를 표하는 일본인, 유감스러워하는 일본인' '대통령을 죽이는 나라 한국' '재일의 눈물, 잘못 투성이의 일한관계' '북조선과 일본인'(안토니오 나오키와의 공저) '새빨간 한국'(무토 마사토시 전 주한일본대사와의 공저) 등 25권

 

 

(이분 정치 성향은 저서들만 봐도 아실 것입니다. 한국을 밑으로 보고 일본을 위로 보는 인식 가운데 한국이 일본을 잘 섬기면서 뒤따라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수출 규제나 위안부 문제등에 대해서도 일본 중심 발언을 많이 합니다. 재일이다 보니 먹고 살려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을 완전 혐오하거나 경멸하는 것은 아닌 듯 한게 코로나 관련 문제로 방송에 나와 발언 하는 걸 보면 한국이 잘 하는것 에 너무 흥분하고 흐뭇해 하는 느낌이 나는걸 감출 수가 없는 듯 했습니다.

 

비슷한 포지션의 패널인 '리 소우 테츠'라는 조선족 출신 한국 전문가 행세하는 패널이 있는데 이놈은 진짜 악질인게 한국을 완전 무시하고 깔보는게 티가 납니다. ㅆㅂㄴ.... )

 

리 소우 테츠. 이상철로 부르지 말라고 함

 

 

리 소우테츠 (李相哲). 조선족 출신. 이상철로 부르지말고 리 소우테츠로 불러 달라고함.

 

1998년에 일본 국적을 취득 했으며 한반도 전문가로 먹고 사는데 신나게 한국 까면서 먹고사는 기생충 같은 인간.

 

정보방송에 리 소우테츠 나와서 한국 욕하면 입꼬리 올라가는 일본 우익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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