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29. 00:00ㆍ세계뉴스
누런 때, 머리카락, 보푸라기, 먼지... 아베NO마스크 1억 3000만 장을 전국에 배부 하는 것에 466억엔 들어... '불필요한 보급'(不要普及)의 대혼란
산케이스포츠 4월 25일
이 충격은 무엇인가. 불요불급(不要不急)을 불요불급(不要普及)으로 쓰다니... 스포츠지의 뛰어난 한줄 평이 엿보인다.
그런데 왜 이런 글이 나오게 된 것일까?
- 수상의 즉흥적 생각에 맞추기만 한 결과...
같은 날의 일반지에는 '빠른 대응 중시가 함정...' (마이니치 신문), '성급한 실시가 함정이었다..' (도쿄신문)라는 관점들이 나왔습니다.
업계관계자는
'단기간에 제공하고자 정부와 납품 회사가 품질 체크를 줄인 결과입니다. 갑작스러운 작업은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라고 지적
(도쿄신문)
코로나 대책에는 스피드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함정'도 있을 것입니다.
수상의 즉흥적인 생각에만 생각에 맞추기만 하다보니 검품 작업도 하지 않고 쓰레기나 더러운게 붙은 면 마스크가 정부에 남품 되는데 까지 이르렀습니다.
마이니치 신문
게다가 도쿄신문에 어떤 후생노동성 간부는
저희들도 즉흥적 방침에 휘둘린 '피해자'이고 '의료나 간호 현장등 가장 필요한 장소에 전달이 안 되고 있습니다.
서둘러서 했기 때문에 어중간한 정책이 되었습니다
라고 합니다.
여러 관계자들의 입에서 우연치 않게 공통적으로 나온 '즉흥적인'. 더 이상 정책도 아닙니다.
- '수수께끼의 마스크맨' 상태로 부터 아사히에 대한 반격
게다가 이번의 마스크 소동에 보인 것도 있습니다. 정보공개가 잘 이뤄지지 않은 것입니다. 이 정권의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21일에 3사의 이름과 계약금액이 공개되었으며 그리고 남은 1개 회사인 '유스비오(ユースビオ)'를 27일에 겨우 공개되었습니다.
SNS에서는 유스비오가 뭐냐? 라고 정체를 찾는 움직임이 활발했습니다.
그러나 잊어서는 안 되는 것도 있습니다. 같은 마스크라도 열렬한 정보 공개가 있었습니다. 4월 17일의 수상 회견에서 그것이 보였습니다.
전국에 배포되는 아베노마스크가 비판을 받는 것에 대해서 아사히신문의 기자가 질문을 하자 아베신조 수상 (65)이 '귀사도 2장 3300엔에 판매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반격.
비싼 가격에 마스크를 팔고 있다고 야유하려고 하는 답변에 대해 SNS 등에서는 토론이 있었습니다.
스포츠 호치 4월 23일
아사히 신문사가 운영하는 통신판매 사이트 '아사히신문 SHOP'에서 면 마스크를 판매하는 일에 대한 것입니다.
- 아베수상이 내 뱉는 '모스키토 음'
수상의 회견을 생방송으로 본 기자는 당초 수상이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회견을 보고 있는 많은 사람들도 '아사히가 마스크???'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잘 말해주었다!'라고 통쾌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었던 듯 합니다. 조사해보니 이른바 정리 사이트에는 이 아사히 마스크의 이야기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것을 수상이 일부러 회견에서 사용한 것입니다.
가령 수상측도 같은 정보원을 보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것이 대단한 것이지만 이런 예시도 되지 않을까?
'수상은 특정 사람들만 들을 수 있는 모스키토 음을 내고 있다.'
모스키토 음은 '어른들에게는 들리지 않는 소리' 나 '어떤 특정 나이대의 사람들에게만 들리는 소리'라고 합니다.
이번의 그 회견에서 수상이 아사히의 마스크를 일부러 '정보공개'하는 것은 일부 사람들에게만 들리는 모스키토 음을 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사히 기자에게 그 '되돌리기'는 일부 코어층의 감정을 자극하여 기분을 좋게 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회견은 '일률적으로 1명당 10만엔 지원방안'을 전국민에 대해서 설명하는 회견이었습니다. 일부의 사람들만 신나게하는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수상에게 있어서 그 정도로 아사히가 증오스러운 존재라는 것은 잘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수법을 쓰는 것으로 '수상 VS 아사히'의 구도가 슬쩍 비켜나가게 된 것도 놓치지 않아야할 포인트 입니다.
- 466억엔을 '설명하지 않는다'는 방향으로 유도
'수상은 야유를 했다? 안 했다?' '면 마스크는 아사히도 팔고있다, 아니 아사히의 마스크는 성능이 다르다' 등등 SNS에서는 의견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466억엔 세금의 사용처로써는 어떻게 되는가?'라는 중요한 문제가 덮어져 버렸습니다.
일부의 감정을 흔들게 하는 그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그 회견 장에서도 '설명하지 않는다'는 방향으로 유도해 슬쩍 넘어간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수상이 코로나 대응으로 지금까지 몇 차례나 했던 회견을 되돌아 봐야 합니다. 감정에 호소하는 정신론이나 시(詩)적인 발언이 많았습니다. 그것도 설명과 감정을 합쳐 상쇄시키는 수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상시의 리더쉽이란?' (도쿄신문 4월 24일)
이 기사에서는 독일의 메르켈 수상의 지지율이 올라간 이유로써 '자신의 말 대로 국민에게 다가서는 자세를 보였다'라는 학자의 분석을 실었습니다.
그것과 달리 자신의 말로 이야기 하지 않는 아베수상의 자세는 문제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베수상도 아사히 기자에게는 자신의 말로 자신감을 가지고 답을 했습니다. 그 부분만은 메르켈이었습니다.
뒤에는 '정치적결정을 투명화해 설명하는 것으로 행동의 근거를 보인다.'라는 메르켈의 말도 실천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그 면마스크는 누가 제안한 것인가?
- '관저의 김정은'이 발안한 마스크와 콜라보
'전국민에게 면마스크를 나눠준다면 금방 불안은 가실 것'.
수상에게 그렇게 발안한 것은 경제관청 출신의 관저관료였습니다.
아사히신문 4월 3일
신문에 실명은 없었지만 '주간문춘' 4월 16일 호에는
'사이키 코조 수상비서관(44)'이 아베수상에게 '전국민에게 면 마스크를 나눠준다면 바로 불안은 사라질 것입니다.'라고 발안했다 합니다.
그의 진언에 더해 3월에 홋카이도 일부 지역에서 실시한 마스크 배포가 호평을 받았다는 사실도 뒷 받침 되었습니다.
관저 관계자
라고 합니다.
저는 분명 이마이 타카야 수상보좌관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이마이씨의 후배였던 모양입니다. 참고로 그 호시노 겐과의 '콜라보'를 발안한 것도 사이키씨라고 추청하고 있습니다. (주간문춘 4월 23일호)
https://ycy1128.tistory.com/90
사이키씨는 압도적인 논쟁과 체형덕분에 사이키씨는 '관저의 김정은'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주간문춘 4월 16일호
그렇지만 이렇게 까지 연달아 사고를 쳐버렸으니 이후는 어떻게 될것일까? 진짜 김정은과 마찬가지로 안부가 걱정입니다.
이것과 관련되어 관저의 정책결정의 변화를 보도하는 기사도 몇개 나오고 있습니다.
'위기 관리 대응에 변화의 징조... 일률 10만엔 지금, 관저 관여 보이지 않게 되...' (산케이 신문 4월 21일)
이런 정국보도를 보고 있으면 아무래도 '스가 관방장관의 배제'가 일어나고 있는 듯 합니다.
'레이와 할아버지' 인기나 스가씨에 가까운 측근의 연속된 사임으로 인해 아베수상과의 사이에 거리가 생긴 듯 합니다.
- 스가씨는 잡지에 인생상담 스타트
그것이 정말이라면 스가씨의 반격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랬더니 스가씨가 잡지 '프레지던트'에 인생상담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5월 15일호, [스가요시히데의 전략적 인생상담] 제 1회)
원래부터 스가씨가 요미우리 신문의 '인생안내'를 숙독하고 있따는 사실은 유명합니다. 그렇다면 '스가씨도 인생상담을 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라는 오퍼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생각하고 싶은 것은 그 오퍼가 전에도 계속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왜 이 시기에 그 제안을 받아 들인 것일까?
이 시기에 미디어 노출을 시작한 스가 관방장관인 것입니다. 즉, 세간에 대해 어필을 재개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마스크 문제는 관저의 역학 관계 마저 드러나게 하는 커다란 문제 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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