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드루이드 - 이걸 돈 내고 보라고?

 

오늘 할 리뷰는 '서울역 드루이드'라는 작품입니다

 

네이버 독점 연재작이며 현재는 네이버 금요 웹툰으로도 연재되고 있습니다

 

개요

 

내용은 간단합니다

 

오래전 차원 균열로 인해 다른 세상으로 가게된 주인공.

 

그가 도착한 차원은 거대한 숲

 

그 숲에는 위험한 동물들이 판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생존을 위한 투쟁을 무려 1000년이나 펼치며 살아남고, 마침내는 그 숲속의 지배자가 되어 군림합니다

 

그러다 다시 원래의 세계로 돌아오게 되는데 돌아온 세상은 겨우 10년만 지나 있었습니다

 

이미 부모님은 돌아가셨고 유일하게 남아있는 가족은 남동생 뿐.

 

주인공은 새로운 세상에서 '몬스터'들을 사냥하는 헌터가 되어 가족을 부양하고 살아가게 됩니다

 

주인공의 능력

 

주인공은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 1000년을 살아오면서 엄청난 힘을 얻었습니다

 

제목에서 보이는 것 처럼 드루이드로 보이는 능력을 얻었는데,

 

동물과 소통하는 능력 뿐만 아니라 엄청나게 강력한 육신, 날카로운 오감 등을 얻었습니다

 

사실 읽어보면 드루이드라기 보다는 그냥 다 주먹으로 해결해서 머릿속에 물음표가 그려지긴 합니다

 

재미는 어떤가

 

재미 없습니다

 

주인공이 천년 동안 원시상태에서 살아온 덕인지 사고도 단순하고 말투도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어떻게든 사회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을 하는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좌충우돌을 잘 보여주지 못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전개도 그다지 재미 없고 뻔해서 읽다보면 킬링타임으로도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입니다

 

대부분 무료분을 다 읽기도 전에 하차하지 않을까 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