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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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길냥이] 골목 구석에서 놀고 있던 아깽이들ㅜㅜ 심멎 주의
매일 매일 길냥이들의 사진을 찍기 위해 동네를 돌아다니던 도중, 원래는 고양이들이 자주 없는 곳에 작은 그림자가 휙- 하고 사라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살짝 눈을 의심했습니다. 길을 걸어다닐 때 마다 고양이를 찾기위해 의식을 집중하다보니, 멀쩡한 물건이 고양이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혹시...? 하는 마음으로 고개를 갸웃하며 접근해 보았습니다. 오잉! 근데 살며시 다가가니, 호다닥 뛰어가는 작은 그림자가! 심지어 한 마리가 아니라 두 마리였습니다. 위의 사진에 나오는 요 고등어냥이 녀석이랑, 바짝 마른 요 치즈냥 녀석이 있었던 것입니다. 저렇게 혀를 잘짝 하고 있는 것은, 이미 츄르와 캔으로 포식을 했기 때문입니당 ㅎㅎㅎ 둘 이서 열심히 장난치고 있었는데, 방해 한 것은 아닌지 살짝 미안..
2020.09.10 -
러시안 블루 길냥이 만남ㅜㅜ 누가 널 버렸니
인스타에서 열심히 올리고 있는 길냥이 사진들.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고 좋아해 주고 계신다. 하지만, 인스타에서 아쉬운 것은 사진 하나하나 마다 내 생각을 길게 남기기 힘들다는 것 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koneko1128/)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매일 같이 동네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길냥이들을 찾고 있었습니다. 길냥이들이 아무래도 날씨가 덥다보니 낮에는 안 보이고, 밤에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녀서 저 역시 밤에 돌아다니다니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어둑하게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어서 길냥이들의 모습이 잘 안 나왔습니다. 귀여운 애들이었는데 안타깝 ㅜㅜ 웬만큼 친해지지 않으면 모델냥 처럼 자..
2020.08.21 -
[냥집사 필수!] 집사가 너무 좋을 때, 고양이가 보이는 10 가지 행동들!
원래 사냥을 하는 동물 이었던 냥이. 그 때문에 경계심이 강한 동물입니다. 감정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댕댕이와 비교하면, 냥이는 어떤 기분 상태인지 알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냥이들도 여러 행동으로 자신의 기분을 어필하며 집사님에게 애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냥이가 집사에게 보이는 '10 가지 애정 표시' 이 글에서는 냥이가 집사에게 전하는 '10 가지 애정 표시'를 소개하겠습니다. 의외였던 그 행동도, 애정 표현이었을지도 모릅니다. 1. 뒹굴뒹굴하며 골골 소리를 낸다. 뒹굴뒹굴하며 목에서 골골 소리를 내는 냥이는 안심할 수 있는 상대와 함께 있을 때, 이런 행동을 합니다. 집사님과 함께 있을 때 뒹굴뒹굴하며, 골골 소리를 내는 것은, 몸도 마음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는 증거라고 ..
2020.08.07 -
고양이가 어두운 곳에서 빼꼼히, 지켜보는 3가지 심리
1. 관찰 고양이는 호기심이 왕성하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잘 살펴보고 있습니다. 또, 사냥할 때는 숨어서 사냥감을 노리거나, 좁고 어두운 곳에 들어가서 적으로 부터 몸을 지키기도 하는 등, 숨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림자 속에 숨어서 이런 저런 것을 관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무언가 신경 쓰이는 것을 발견했을 때 사냥 본능이 발동해 그림자에 숨어 목표를 엿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양 눈으로 엿 볼때는, 대상과의 거리를 계산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집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시간에 따라 어떤 행동을 하는지 등을 보고 있습니다. 필자의 가족이 키우는 냥이는 정해진 시간이 되면 의자 밑이나 테이블 밑 다리 틈새에 숨어서, 가족들이 언제 상대해주는지 상태를 살펴보는 ..
2020.07.23 -
냥이 집사라면 필수! 냥이 동공이 열려 있을 때 하면 안 되는 4가지 행동!
1.놀라게 한다 고양이가 공포와 불안을 느낄 때나 위험을 감지한 경우, 밝은 장소에서라도 동공이 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는 고양이를 놀라게 해서는 안 됩니다. 혹시 놀라게 한다면, 집사님이 냥이에게 공격을 받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동공이 열리는 것과 함께 꼬리가 부풀어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험을 느끼고 긴장한 냥이를 놀라게 한다면, 아직 익숙해지지 않은 냥이의 경우 집사님을 가까이 하고 싶어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집에 막 오게된 냥이를 놀라지 않게 하기 위해서 안정 될 때까지 안심시키켜 줘야 합니다. 2. 냥이의 눈을 지그시 쳐다본다 밝은 장소에서도 냥이의 동공이 열려있는 경우, 화를 내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귀를 숨기고 있는 경우는 특별히 더 화가 머리 끝..
2020.07.20 -
길냥이들과 놀기
요런 도도한 냥이 (이름은 엘리) 부터 만삭의 몸을 이끌고 저랑 놀아주던 '시마' 스트레칭쇼도 보여주고 나를 졸졸 따라다니던 녀석이지만 지금은 출산하러 갔는지 안 보입니다. 얼마전에 출산을 끝낸 '삼식이' 한창 임신 했을 때는 무거운 배를 이끌고 졸졸 따라 다녔습니다. 지금은 홀쭉해졌네요 ㅎㅎ 먹보인 '쿠보' 입니다. 처음에는 츤데레 기질을 마구 보이더니 요즘은 저를 졸졸 따라다닙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어디로 갔는지 안 보이네요 ㅜㅜ 홀쭉해진 삼식이 더 다양한 냥이들 사진은 여기 인스타에 매일 올리고 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koneko1128/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2020.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