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 콩나물 시루로 콩나물 기르기!
이런 저런 재밌는 아이템을 찾다 보니, 콩나물 재배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어릴 적, 고무 대야 큰 것을 두 개 두고 방 한켠에서 기르던 할머니 댁의 모습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그렇게 하기 보다는 옹기로 만들어진 재배기 혹은 전자 재배기를 구입해 기르는 것이 일반적인 듯 합니다. 옹기 콩나물 시루를 샀습니다. 사이즈는 2호인데 1인 가구에서 해먹을 정도로 조금 밖에 기를 수 없었습니다. 검은 천은 당연히 콩들을 덮어주기 위해서 쓰는 것입니다. 물에 콩 불리기! 콩을 잘 불려서 싹을 틔워야 합니다. 위의 사진은 몇일 간 싹을 틔우기 위한 과정이고 이 이후에 본격적으로 발아 시키는 과정이 있습니다. 싹들이 마구 자라납니다. 꼬물꼬물 자라난 콩들. 이제 본격적으로 콩나물 태가 납니다 저렇게 콩나..
202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