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5. 23:27ㆍ세계뉴스
마블, 폭스의 엑스맨에 퀵실버로 출연했던 에반 피터스를 MCU 멀티버스에 출연
에반 피터스는 '완다 비전'에도 캐스팅 완료
마블 스튜디오가 MCU 멀티버스에 에반 피터스를 등장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는 이전 폭스의 엑스맨 영화에 퀵실버로 등장한 에반 피터스는 이미 '완다 비전'에 출연을 위해 캐스팅을 마쳤다고 보도 되었습니다.
피터스는 마블의 돌연변이 스피트 스타이며,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와 '엑스맨 : 아포칼립스'에 매그니토의 아들인 퀵실버로 등장했습니다.
에반 피터스가 퀵실버로 캐스팅 된 때는,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한창 만들어질 때였는데 당시는 마블 스튜디오가 한창 어벤져스를 만들고 있을 시기입니다.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소개될 때 마블 측에서는 지구 출신의 강력한 히어로 3인을 소개할 예정이었습니다. '스칼렛 위치', '퀵 실버' 그리고 '비전'입니다. 당시 퀵실버의 캐스팅은 애론 테일러- 존슨 이었습니다.
퀵 실버와 스칼렛 위치에 관한 권리를 마블과 폭스가 나눠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각 스튜디오가 자신들 만의 피에트로 막시모프를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비슷한 시기의 다른 배우가 보여주는 막시모프 캐릭터에 대해 비교가 이뤄지는 것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퀵 실버는 죽고, 스칼렛 위치는 살아남았습니다. 반면에 엑스맨 시리즈에서는 퀵실버가 계속 나오고 있지만, 그의 여동생은 피하고 있습니다.
퀵 실버의 팬들은 어벤져스에서 퀵 실버가 나오지 못 한다는 사실에 이해는 하지만 실망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MCU가 퀵 실버를 버렸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 많은 루머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퀵 실버가 MCU내에서는 여전히 죽은 상태입니다.
시간 여행과 대체 현실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도입된 MCU의 세계라면 애론 테일러 존슨이 다시 퀵 실버로 돌아올 가능성도 염두 해 둘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엑스맨에서 활약한 퀵실버가 돌아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MCU에서 다른 엑스맨 캐릭터가 사용되지 않고서 퀵실버가 먼저 MCU에 편입되는 일이 없을 것 입니다.
캐릭터에 대한 권한이 마블에 돌아오면서, 마블은 사이클롭스, 울버린 같은 인기 캐릭터 뿐만 아니라 엑스맨 캐릭터 전체를 MCU에 편입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그것이 어떻게 펼쳐질지에 대한 예상 글입니다.
'완다 비전'은 대체 현실의 이야기 일지도 모른다
마블은 이미 '닥터 스트레인지'를 통해 대체 현실의 존재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의 입을 빌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에서 펼쳐진 타노스와의 싸움에 가능한 경우의 수 만큼 세계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그 개념은 '어벤져스 : 엔드게임'에서 타임 스톤을 가지고 대체 현실이 여럿 만들어지는 장면을 통해 좀 더 확고하게 다져집니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후속작인 '닥터 스트레인지 in the Multivers of Madness'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아마 소서러 수프림을 포함해 스칼렉 위치가 함께 다른 차원을 여행하는 내용이지 않을 까 하는 것입니다.
https://ycy1128.tistory.com/105
마블 페이즈 4 MCU의 내용과 디즈니 플로스 사이의 깊은 연관성으로, 완다 비전의 대략적인 내용이 닥터 스트레인지2 에서의 역할과 관련있지 않을 것인가 하는 추측도 있습니다.
그것은 '완다 비전'이 다양한 평행세계들에 관련된 내용일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완다 비전'에서 보여지는 평행 세계의 내용들은 아마도 다양한 버전의 스칼렛 위치와 비전(폴 베타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것은 아마도 완다와 비전, 커플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담았을 것이며, 각 시나리오는 특정한 시대의 시트콤을 연상시키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그 모든 일은 스칼렛 위치가 만화책에서도 나왔던 현실조작으로 벌이는 일 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완다가 어느 순간 자신이 살았어야 할 모든 버전의 삶을 살다가, 자신이 결국 멀티 버스의 한 가운데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수도 있습니다.
마블이 폭스의 퀵 실버를 '완다 비전'에서 어떻게 활용 할까?
마블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는 MCU의 스칼렛 위치가 앞으로 좀 더 코믹스 판의 모습과 비슷해 질 것이며 코믹스 판의 파워도 얻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녀는 현실을 다시 쓸 수 있는 능력, 즉 현실 조작 능력을 갖게 될 것이며 이는 MCU 세계에 큰 혼란을 가져올 것입니다.
팬들이 예상하기로는 스칼렛 위치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퀵 실버를 다시 살릴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마블은 모두가 원하는 피에트로 버전의 퀵실버를 살릴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대신 마블은 MCU 버전 보다 훨씬 인기가 많았던 에반 피터스의 퀵 실버를 기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칼렛 위치가 멀티 버스에서 여러 대체 현실을 방문하는 동안, 그 세계들 중에서 그녀는 오빠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세상에서 그녀의 오빠는 전혀 다른 사람일 것입니다.
엑스맨 영화에서 그의 이름은 '피터' 였지, '피에트로'는 아니었습니다. 그의 뒷 배경과 성격이 MCU 에서와 전혀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그 세계에서 여전히 초 스피드를 가지고 있으며 가장 큰 캐릭터 특징인 은빛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완다와 피터의 만남은 DC 에서 에즈라 밀러가 연기한 플래쉬의 스칼렛 스피드스터를 만나기 위한 스토리와 비슷하게 전개될 것입니다.
이번에 퀵 실버가 한 장면에만 출연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한 에피소드 전체에 등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거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내용에서 그는 스칼렛 위치와 비전이 함께 모험하는 내용을 다룰 것이빈다.
폭스의 퀵 실버가 완다 비전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MCU에 의미하는 바는?
에반 피터스가 완다 비전에 퀵 실버로 등장한다는 사실은 엑스맨 영화들의 MCU 멀티버스 세계관을 공유한다는 것이다.
피터스와 함께한 이 시나리오는 닥터 스트레인지2의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3부작에서 일어날 수 있다고 한 내용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 움직임은 MCU의 영역을 크게 넓히고 재미난 카메오들의 등장을 허용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블이 엑스맨을 MCU로 끌어들인다는 뜻은 아닙니다.
마블과 디즈니가 엑스맨 캐릭터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된 이상, 그들은 물론 그들만의 마블의 메리 무탄츠를 만들려고 할 것입니다. 마블은 폭스에게 그들이 사용하고 싶은 특정한 캐릭터가 한 두 개만 없다면 그들에게 의존하지 않을 것입니다.
휴 잭맨의 울버린이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끌 것이고 미래의 마블 프로젝트에서 훌륭한 카메오를 만들겠지만, 에반 피터스의 퀵실버는 더 나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마블의 퀵실버에 대한 대우는 (어벤져스의 주요 등장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첫 영화에서 살해당한 것을 생각해보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MCU가 퀵실버를 필요로 한다고 느끼고 있으며좋은 해결책은 역시 관객들이 훨씬 좋아하는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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