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7. 09:58ㆍ반려동물 상식
원래 사냥을 하는 동물 이었던 냥이.
그 때문에 경계심이 강한 동물입니다. 감정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댕댕이와 비교하면, 냥이는 어떤 기분 상태인지 알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냥이들도 여러 행동으로 자신의 기분을 어필하며 집사님에게 애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냥이가 집사에게 보이는 '10 가지 애정 표시'
이 글에서는 냥이가 집사에게 전하는 '10 가지 애정 표시'를 소개하겠습니다. 의외였던 그 행동도, 애정 표현이었을지도 모릅니다.
1.
뒹굴뒹굴하며 골골 소리를 낸다.
뒹굴뒹굴하며 목에서 골골 소리를 내는 냥이는 안심할 수 있는 상대와 함께 있을 때, 이런 행동을 합니다.
집사님과 함께 있을 때 뒹굴뒹굴하며, 골골 소리를 내는 것은, 몸도 마음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는 증거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2.
부비부비.
얼굴이나 몸을 부비부비 하는 고양이는 날카로운 후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얼굴과 몸을 집사님에게 부비부비 해 오는 것은, 자신의 냄새를 뭍혀서 안심감을 얻기 위한 행동입니다.
특히, 냄새선이 모여 있는 얼굴을 부비부비 해 온다면, [내 것!] 이라고 어필 하고 싶은 기분이 강하다고 생각 됩니다.
3.
꼬리를 세운다.
꼬리를 바짝 세우고 있는 고양이가 그 상태로 다가오거나, 꼬리를 세운 채 부비부비를 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집사님에게 '호의'와 '신뢰'를 가지고 있다는 표현입니다!
예를 들면, 반려묘의 이름을 부를 때, 밥을 주려고 할 때 등, 기쁜 마음이 한 가득 일때 이렇게 꼬리를 세우는 것입니다.
4.
몸이나 머리카락을 낼름낼름 핥는 냥이.
자신의 몸을 핥는 것은 냄새를 없에 적으로 부터 몸을 숨기기 위한 행동입니다만, 집사님의 몸이나 머리카락을 핥는 것은 '신뢰의 증거'이며, 냄새 뭍히기라는 애정 표현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집사의 머리카락을 핥는 것은 털모양을 만들어 주려고 하는 행동입니다. 집사가 집에 돌아왔을 때, 핥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집사가 피부에 묻혀온 불쾌한 냄새를 핥아서 없에려고 한다는 설이 있습니다.
5.
지그시 쳐다본다.
지그시 보고 있는 고양이가 가진 심리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상대의 다음 행동을 경계하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기대와 친애의 감정을 가진 경우 입니다. 눈동자가 커진 경우에는 집사로 부터 '좋은 것'을 기대 하고 있을 때 보이는 행동입니다.
천천히 눈을 깜빡이거나, 눈을 가늘게 하는 행동을 할 때는 '좋아'라는 싸인을 보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냥이가 눈을 가늘게 한다면 집사님도 이것에 대응해서 눈을 가늘게 해서 돌려 주면 좋습니다.
6.
배를 보이는 고양이.
고양이에게 배는 급소입니다. 그 배를 무방비로 보인다는 것은 마음을 허락한 상대에게 응석 부리고 싶은 것이라고 합니다. 혹시 그대로 이리저리 뒹굴며 애교를 부린다면 상냥하게 만져 주세요. 단, 배를 보이고 있지만 건드리지 말아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 만지는 것을 싫어하는 냥이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7.
앞 발로 꾹꾹이를 하는 것.
꾹꾹이를 하는 것은 아깽이가 엄마 냥이의 젖을 먹을 때 하는 행동입니다. 이것을 어른이 된 냥이가 집사의 몸 위나 가까운 곳에서 하는 행동은, 아깽이의 기분이 되어서 응석을 부리거나, 편하게 릴렉스 하고 있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8.
마중나오는 경우.
외출하고 돌아오는 집사를 냥이가 기다리고 있거나 방에서 나오는 것은 집사가 돌아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냥이를 외롭게 한 만큼 최대한 즐겁게 놀아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9.
함께, 혹은 근처에서 잔다.
냥이는 경계심이 강하기 때문에, 안전한 장소를 골라 잠을 잡니다. 그런 냥이가 집사와 함께 혹은 가까이서 잠을 자고 있다면, 냥이에게 '집사의 근처가 가장 안심되고 편안한 장소'라는 것입니다. 신뢰 받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아주 냥이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10.
박박 발톱을 간다.
발톱을 갈고 있는 냥이를 보면, 뭔가 기분이 나쁜게 아닐까... 하고 생각할 지도 모릅니다만 그게 아닙니다. 사실은 집사님과 놀고 싶어서, 너무 신난 마음을 발톱을 가는 다른 행동으로 전환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사님을 보면서 발톱을 갈고 있을 경우에는, 분명 놀고 싶다는 싸인일 것입니다. 이것도 애정표현의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려묘로 부터의 '애정 표현'에 눈치를 챈다면, 좀 더 단단한 신뢰관계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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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입니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f0040d9bc9f382e1f642b92ba3888f185531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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