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1. 00:00ㆍ반려동물 상식
1. 공포
꼬리를 내리고, 뒷 발의 사이에 넣고 있는 경우의 고양이는 강한 공포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야생성이 강하고, 기본적으로 겁쟁이인 동물이기 때문에 그 가운데서도 특히 겁이 많은 냥이의 경우에는 이런 모습을 더 빈번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몸을 작게 해서 방어 모드로
꼬리 뿐만이 아니라, 이럴 때에 귀도 닫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공포의 레벨이 좀 더 높은 경우 입니다. 고양이가 공포를 느꼈을 때, 꼬리나 귀 등의 신체에서 튀어나온 곳을 감추는 것은, 신체에서 튀어 나온 곳을 감추려는 것으로, 공격을 받기 어렵게 하려는 '방어'의 자세를 취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2. 기운이 없음
인간의 경우에는 '어깨를 떨군다'라는 행동이 기운이 없을 때 나옵니다만, 고양이의 경우에는 '꼬리를 밑으로 한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쓸쓸하다
✔불안
✔야단맞아 풀이 죽었다
등의 기분이 들었을 때, 고양이의 꼬리가 힘 없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감이 있을 때, 고양이의 꼬리는 당당히 위로 올라갑니다만, 풀이 죽어 있을 때의 고양이는 그 걷는 방법이나 그 모습이 어딘지 모르게, 약해보이고 쓸쓸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3. 가까이 오지마!
고양이의 꼬리가 '산 모양'으로 내려가는 경우에는 심기가 불편한 때입니다. 꼬리의 가운데 부분 정도를 기점으로, 꼬리의 앞 부분이 산 처럼 내려가 있는 경우에는,
✔위협
✔안달복달
✔거부
등의 부정적인 기분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이 때의 냥이는 누구와도 어울리고 싶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조금 혼자 두는 것이 좋습니다.
4. 컨디션 난조
축 쳐진 경우나, 식욕이 없거나 하는 경우는 요주의!
[야단 맞아서 의기소침] [외로웠다] 라는 경우에는, 조금 지나면, 기분이 돌아와서 꼬리가 다시 위로 올라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식욕이 없거나 축 쳐져 있는 경우에는, 극도의 피로감이나 컨디션 불량을 느껴서 꼬리를 위로 올릴 기력이나 체력이 없을 수 있고 또는 강한 고통을 느낀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컨디션 불량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빨리 진단을 받아본다면 안심입니다.
추간판 헤르니아 (추간판 탈출증)
고양이는 나이가 들면, 자는 시간이 늘기 때문에 눈치 채기 힘들지만 걸어 다닐 때 꼬리가 올라가지 않게 되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드리면 아픈 듯 한 비명을 지른다
✔높이 올라가지 않게 되었다
✔서 있는 모습에 이변을 느낀다
등의 경우에는 추간판 헤르니아가 일어났을 위험이 있습니다. 등뼈는 꼬리와 이어져 있기 때문에, 추간판 헤르니아가 일어났다면 꼬리의 움직임에도 마비나 이상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리
이번에는 [고양이가 꼬리를 내리고 있을 경우의 기분]에 대해서 해설했습니다. 고양이의 감정은 꼬리에서 잘 보입니다. 꼬리의 [높이]에 주목해 본다면, 그 때의 냥이의 기분이 [긍정적]인지 혹은 [부정적]인지를 읽을 수 있는 힌트가 될 것입니다.
고양이는 꼬리가 높이 올라가 있는 만큼 [자신이 있다] [기쁘다] [기분 좋다] 등의 긍정적인 기분이고, 꼬리가 내려가 있을 수록 [힘이 없다] [공포] 등의 부정적인 기분 상태라고 알 수 있습니다.
또, 컨디션 불량을 느낀다면 꼬리가 힘 없이 내려간 그대로 계속 머물러 있을 것입니다. 컨디션 불량으로 지친 것 뿐만 아니라, 고통을 겪고 있는 경우와 골관절의 상태에 의한 것도 있어서 꼬리의 상태에 항상 신경을 써 줘야 합니다.
꼬리가 내려가 있는 경우에 더해, 축 쳐져있다, 식욕이 없다, 만지면 비명 같은 소리가 난다 등의 이변이 있는 경우에는 빠르게 진단을 받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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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입니다
https://article.yahoo.co.jp/detail/8729dbd4dfcdeeb58a7c79712accfb2d817d84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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