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25. 13:15ㆍ도서 리뷰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 듯, 일상계 와 치유계 쪽 내용입니다.
어떤 내용
주인공은 '각성'을 통해 헌터가 활보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 세상 속에서 주인공도 운 좋게 각성 할 수 있었지만 완전한 각성이 아니라 '불완전' 하게 각성을 하게 됩니다. 그 탓에 어디에 취업을 하려고 해도 마지막에 퇴짜를 맞기 일쑤 입니다. 불완전 각성자는 마나 운용이 불안해서 큰 사고가 날 위험이 있다는 설정이어서 입니다.
그런 중, 주인공은 우연히 연락을 받게 됩니다.
오래전 아버지께서 운영하시던 '농장'일을 했다는 이력 덕에 온 연락이었습니다.
주인공은 영문도 모르고 면접을 보고 농장일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농장을 운영하는 회사가 '마계'에서 파견나온 마족들이 운영하는 곳이었고 주인공이 돌봐야할 동물들은 평범한 동물들이 아니라 '마수(魔獸, 마계의 동물)'였습니다.
처음 만난 마수들과 주인공은 '교감'이라는 것을 성공함으로써 완전한 각성자가 되고 정식 채용되어 마수들을 돌보게 됩니다.
주인공의 능력
주인공은 '마수'를 돌보는 '마수 사육사'로써 각성해 그들과 교감을 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어떻게 진화할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재는 마수의 감정이나 생각을 단편적으로 읽어낼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 외의 능력은 초반에 없고, 평범한 인간입니다.
재미는?
내용이 잔잔하고 천천히 진행됩니다.
인물도 여럿 등장하고 각자에게 이것저것 역할도 주고 대사를 주었을 뿐만 아니라 나름의 특징을 주었기 때문에 가볍게 즐기려고 하면 복잡해서 쉽게 머리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호쾌하게 액션을 펼치거나 사이다 전개가 된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어서 취향을 분명히 탑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일상물', '치유물' 느낌이 나는 소설이기 때문에 이런 쪽을 좋아하신다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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