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10. 00:00ㆍ세계뉴스
요즘 사회 현상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귀멸의 칼날’. (고토게 코요하루 작)
다이쇼 시대를 배경으로 사람을 먹는 ‘귀신(오니)’와 그 귀신을 사냥하는 사람들의 싸움을 그린 다크 판타지인 이 작품은 2016년 2월부터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중입니다.
TV애니메이션판은 원작 코믹스 7편 까지의 이야기를 ‘카마토 탄지로 입지편’ 이라고 제목을 붙여 작년 4월부터 2쿨(전 26편)로 방송했습니다.
올해는 이 작품의 첫 연극 뿐만 아니라 속편이 되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공개 역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의 인기 요인은 원작 자체의 매력도 있겠지만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것이 인기 폭발의 기점이 되었습니다.
때문에 애니판의 특기할 만한 포인트를 짚어가며 인기의 요인을 풀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작의매력
주인공은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소년, ‘카마도 탄지로’ 입니다. 병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대신해서 장남으로써 어머니와 어린 동생들을 돌봐 왔습니다.
그러나 잠시 집을 비운사이에 가족들이 귀신들에 의해 모두 죽임을 당하고 유일한 생존자인 여동생, ‘네즈코’도 귀신이 되어버렸습니다.
탄지로는 여동생을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그리고 가족의 원수를 갚기 위해 정부 비공인 조직인 귀살대의 검사가 되어 귀신 사냥의 임무에 착수하게 됩니다.
귀신과 계속 싸워나가면서 그들을 동정하는 탄지로는 복수심에 사로잡히지 않고 여동생을 인간으로 되돌릴 방법을 찾으면서 귀신들과 맞서게 됩니다.
가혹한 운명의 한 가운데서 희망을 버리지 않고 강한 신념을 가지고 싸워 나가는 모습은 누구라도 응원하고 싶어지는 소년만화 다운, 왕도의 주인공 입니다만 특히 그 상냥함에 팬들이 이끌리는 듯 합니다.
또, 여러 싸움이나 수행을 통해 동료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전개는 배틀물의 왕도이기도 합니다.
목숨을 건 싸움을 위해 잔혹한 배틀의 묘사도 많지만 심각한 가운데서도 웃음이 있기 때문에 금새 빠져들게 됩니다.
적들도 포함해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각각의 사연이 있기 때문에 감정이입이 쉽고 전개의 속도도 아주 빠릅니다. 애니메이션화를 하면서 그 이야기와 다양한 캐릭터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면서 팬들이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애니판만의 연출과 엄청난 작화
애니메이션 제작은 ‘극장판 공의 경계’ ‘Fate’ 등 각 시리즈 등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작품의 퀄리티의 높음은 물론 특히 작화의 아름다움으로 잘 알려진 ‘ufotable’.
원작에 충실하게 시나리오화 하면서 애니메이션만의 연출과 아름다운 영상으로 단순한 영상화에 그치지 않고 독자적인 매력을 가진 작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특히 'ufotable'만의 풍부한 표현력을 즐길 수 있는 장면이 격렬한 카메라 워크로 보여주는 전투 씬입니다.
탄지로사 쓰는 '물의 호흡' 검술은 카츠시카 호쿠사이의 우키요에의 파도가 움직이는 것 같은 이미지의 작화와 3DCG를 합쳐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nvnNz-zXXU&t=38s
(물의 호흡 기술 모음)
그리고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제 19화의 '히노카미' 입니다.
첫회와 마지막회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엔딩곡도 바뀌며 탄지로의 각성을 그려낸 19화는 최후의 전투 장면이 엄청나게 화려하고 격렬한 느낌을 살려 표현해 냈습니다.
원작자가 '작화, 연출, 음악 모든 것이 너무 엄청나서 감동의 눈물이 날 정도였습니다.' 라고 코멘트 할 정도로 팬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19편 뿐만 아니라 전편에서 영화와 같은 높은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인기 급상승에 크게 공헌했습니다.
ー호화로운 캐스팅
주요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은 탄지로 역의 하나에 나츠키,키토 아카리, 시모노 히로시, 마츠오 카테이 죠, 사쿠라이 타카히로등 인기 성우들입니다. 등장인물이 많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의 이름을 언급하면 끝이 없어서 번역은 생략하고 원문을 밑에 달아놓겠습니다.
( 主要キャラクターを演じるのは、炭治郎役の花江夏樹ほか、鬼頭明里、下野紘、松岡禎丞、櫻井孝宏ら人気声優たち。登場人物が多いため名前をあげるときりがないが、緑川光、梶裕貴、加隈亜衣、子安武人、福山潤、小松未可子、坂本真綾、山下大輝、杉田智和、鈴村健一、関俊彦、関智一、花澤香菜、早見沙織、千葉繁、浪川大輔らも参加。)
한 편만 나오는 역할이라도 신입 부터 베테랑까지 확실한 연기력을 가진 호화로운 성우들이 연기하고 있습니다.
-음악과의 융합
https://www.youtube.com/watch?v=LbQEiWmeW4c
(귀멸의 칼날 OP,홍련화 ,紅蓮華)- LiSA가 노래는 잘 해
오프닝곡을 부른 것은 인기 아티스트인 LiSA입니다. 그녀가 탄지로를 생각해서 작사를 한 오프닝곡 '홍련화'는 대 히트를 기록하며 처음 출전한 작년의 NHK 홍백가합전에서도 이 곡을 불렀습니다.
또, 극중의 음악은 지금까지 'ufotable'의 작품에 다수 참가 해온 '카지우라 유키시'와 '이나 고'가 담당했습니다.
각 화마다 영상에 걸맞는 음악을 만들어 입히는 작업을 했기 때문에 주제가, 극중 음악 모두 함께 통일된 세계관을 형성하며 작품 전체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게 되었습니다.
-풍부한 시청각 환경
먼저 애니메이션 1~5화로 구성된 특별 상영판 '귀멸의 칼날 남매의 유대'를 2019년 3월 29일 부터 전국의 극장 11개 관에서 한정 상영합니다. 그 퀄리티의 높음은 방송전부터 화제가 되어 소규모 공개이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4월 6일을 시작으로 TOKYO MX나 각 지방 방속국과 BS11등의 각 심야 방송에서 반년에 가깝게 전 26편을 순차적으로 방송했습니다.
거의 동시간에 주요 20개 회사도 동영상 사이트에서 영상을 개했기 때문에 인터넷이 되는 환경에서라면 전국 어디에서든 좋아하는 시간대에 볼 수 있어서 좋은 평가를 듣고 도중부터 보고 싶어져 처음 부터 보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 인기 과열 양상
연재 만화가 TV 애니메이션화를 지나 그 인기를 확장하는 경우가 자주 있지만 이렇게나 폭발적인 인기상승은 거의 없었습니다.
출판 불황의 상호아에서 애니메이션화 이전에는 누계 350만부 였던 원작 코믹스의 누계 발행부수가 방송중에는 1,200만부 까지 늘어났으며
올해 2월 4일에 발매된 최신 19권까지의 전자판을 포함한 발행부수는 누계 4,000만부를 넘어선 것은 경의적입니다.
특히 애니메이션판 방송 종료후의 인기 급상승은 그 다음 이야기를 보고 싶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판의 DVD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각종 굿즈도 품절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것들을 취급하고 있는 각 메이커의 주가도 영향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애니판이 작년의 야후 검색 대상과 트위터 트랜드 대상의 애니메이션 부문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 인기 과열 양상이 종종 TV 정보방송에서도 다뤄져서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주목 받고 있는 것은 붐을 한층 더 가속화 시켰습니다.
그 중에 공개되는 '극장판 귀멸읠 칼날 : 무한열차편'은 이 열기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그 극장판이 어떤 작품이 될 것인가. 대 히트에 대한 기대도 포함해서 그 개봉일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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