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발 충격, 엔비디아 주가 하락…코스피는?

2025. 1. 30. 21:03세계뉴스/경제뉴스

반응형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저비용으로 개발한 AI 모델 'R1'이 공개되면서 글로벌 기술주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Nvidia)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국내 투자자와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 대폭락

  • 딥시크의 AI 모델 'R1'이 오픈AI의 챗GPT에 필적하는 성능을 갖췄다는 소식 이후, 엔비디아 주가는 27일 하루 만에 16.97% 폭락.
  • 이로 인해 하루 사이 시가총액 824조 원 증발, CEO 젠슨 황의 자산도 약 28조 원 감소.
  • 엔비디아는 이후 반등과 하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음.

한국 투자자들 불안감 증폭

  • 30일 기준 서학개미들이 보유한 엔비디아 주식은 114억2191만 달러(약 16조 원) 규모로, 테슬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음.
  • 이번 딥시크발 충격으로 한국 투자자들의 손실 우려도 커지고 있음.

코스피 시장에도 영향 불가피

  • 엔비디아의 주요 공급업체인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
  • 다만, 대신증권은 “딥시크발 충격이 AI 산업에 국한되어 코스피 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

전망과 대응

딥시크의 저비용 AI 모델 발표는 기술주 투자자들에게 큰 충격을 줬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상황이 AI 산업에 집중된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장은 설 연휴 이후 개장하며, 투자자들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술 혁신의 중심에 있는 AI 산업과 관련 기업들, 그리고 이번 딥시크 충격이 향후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