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정치를 군인이 하더니 요즘은 검찰이 하지 (유시민 이사장과 이동재기자, 한동운 검사장)
2020. 4. 3. 17:24ㆍ세계뉴스
반응형
https://news.v.daum.net/v/20200403102901740?f=o
검찰이 그렇게 싫어하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님이 출연한 방송입니다.
사건 개요는 모두 아실 것입니다.
기자와 검찰이 짜고 눈엣가시 같은 유이사장을 쳐내고 그 다음에는 총선에서 여권을 침몰 시키려던 공작이 한번에 까발려진 사건입니다.
뉴스나 신문에는 피해자인 유 이사장과 VIK 밸류인베스트코리아의 이철 대표만 나오고 기자의 실명과 검사장의 이름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이 엄청난 사건에 관련된 기사가 3건 정도만 나왔다는게 지금이 군부독재에서 검찰독재로 바뀐것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유시민 > 그렇죠. 그건 대검에서 하는 일인데 어느 지검이든 무슨 상관있어요? 그래서 계좌에서는 아무런 단서를 결국 찾을 수 없기 때문에 그러면 진술이나 다른 간접 증거로 해서 한 번 엮어보자,
이철 씨가 저한테 의자에 돈 놓고 나왔다고 말을 하든가 어디 도로에서 차세우고 트렁크에 돈 실어줬다, 이렇게 말했으면 저는 한명숙 전 총리처럼 딱 엮여 들어가는 거예요.
한명숙 총리도 아무 물적 증거도 없었어요. 그리고 고인이 된 한모 사장이 검찰에서 그렇게 진술했으나 법정에 나와서 그걸 다 뒤엎었고 검찰이 돈이 전달된 시간이나 장소를 특정 못했어요.
그런데도 대법원까지 다 유죄판결이 났거든요. 그게 그렇게 가는 거죠. 진술 하나로.
위의 라디오 방송 전문 중에서
http://www.ddanzi.com/free/611450821
어떻게든 엮어서 의혹만으로 조국 처럼 사회생활 파탄내서 반쯤 죽여놓고 선거에서 미통당이 과반이상 차지하면 슬그머니 아무 일도 아니라는 판결을 내리면서 끝내려고 했겠지만, 일이 이렇게 되면서 점점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당장은 큰 문제가 안 될것이다. 지금 검찰이 가진 권력은 엄청나고 기자들과 검찰의 카르텔이 견고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균열도 쌓이면 모든게 갑자기 무너진다.
그렇게 견고해 보이던 군부독재도 한순간에 무너졌고, 어느 순간 MB와 503은 역사의 죄인이 되어 있는 것 처럼.
쫄지 말고 이런 부당함에 화가나면 돌맹이라도 발로 차는게 이 세상을 바꾸는 용기라고 생각한다.
반응형
'세계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라시의 아이바 마사키, 시무라 켄과의 '시무라 동물원'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이뤄진 두 사람의 인연을 추억하다 (0) | 2020.04.05 |
---|---|
일본, 톳토리 현의 하드보드지와 플라스틱으로 만든 코로나 바이러스 방지대책 (6) | 2020.04.04 |
누가 더 나은 한니발 렉터인가? 앤소니 홉킨스 VS 매즈 미켈슨 (4) | 2020.04.03 |
아라시 21년 3월까지 활동 계속인가? 올림픽 연기로 NHK가 특별 연장 요청 할 듯 (2) | 2020.04.02 |
안, 이혼 결의... 별거중인 히가시데 마사히로에 불신감.. 아이들을 위해 결단 내렸다 (4) | 2020.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