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시의 활동 중지는 어떻게 되나? 올림픽 연기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쟈니즈와 연예계 중진들 괴로워...

 

왼쪽 부터 우치무라 테루요시, 아카시야 산, 토코로 죠지

 

도쿄 올림픽 2020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맹위에 백기를 들었습니다. IOC가 일본 정부의 요구를 거의 수용하는 모양새로 약 1년 뒤로 대회를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하자 일본 경제는 대혼란에 빠졌습니다.

 

연예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 중에서도 일련의 코로나 소동으로 큰 타격을 입은 곳이 쟈니즈 사무소입니다.

 

먼저, 성화 릴레이가 중지 되었습니다. 도쿄도를 달릴 예정이었던 KAT-TUN의 카메나시 카즈야 (34)와 후쿠시마 현에서 달릴 예정이었던

나가세 토모야를 비롯한 TOKIO의 멤버들, 효고현은 칸쟈니 에이트의 야스다 쇼타, 미야기 현은 Hey！Say！JUMP의 야오토메 히카루가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방송 스케쥴을 전부 취소하고 스케쥴을 비워 두었습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엔에 가까운 손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예계 관계자

나가세 토모야 (좌), 카메나시 카즈야 (우)

 

그러나 뭐라고 하더라도 대타격인 것은 올해 열심히 활동을 하고 활동 중지를 할 예정이었던 아라시 입니다.

 

활동 중지까지 라이브와 방송활동으로 합계약 100억엔 정도로 예상되던 수입이 한번에 날아가버렸다고 합니다. 게다가 멤버 5명은 NHK에서는 'NHK 도쿄 2020 올림픽, 패럴림픽 방송 스페설 네비게이터'에 취임했었지만 연내의 모든 활동 스케쥴을 재조정 해야 하게 되었습니다.

 

-호조를 보인 것은 '개그' 제 7세대들

 

이 외에도 코로나 때문에 이후 일이 격감할 것이라고 예쌍 되는 것이 아카시야 산마와 우치무라 테루요시, 토코로 죠지 등 개그계의 거물(오고쇼)들입니다.

 

방송국의 편성 담당자는 이렇게 말 했습니다.

 

올림픽 관련의 특집 방송이 없어 진 것 뿐만 아니라 통상의 방송 녹화가 되지 않게 된 것입니다. 기본적인 버라이어티도 드라마도 로케나 녹화가 안 될 것입니다.

특히 '잇테 Q'나 '와랏떼 코라에떼', '포츤또 잇켄야' 등 로케가 전제된 방송은 더더욱 입니다. 재택 근무가 장려 되고 있는 가운데 스탭들도 모이고 있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런 오고쇼 연예인들은 기본적으로 출연료가 비싸기 때문에 스폰서들이 광고를 중단하기 시작한다면 사태는 심각해집니다.

현재, 각국은 과거에 방송한 것을 재편집해서 방송하는 것으로 이 위기를 넘어가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위기적 상황에서도 유일하게 웃고 있는 연예인들도 있다고 합니다.

 

EXIT, 시모후리 묘죠, 하나코, 3시의 히로인, 미키등의 개그 7세대라고 불리는 젊은 신진들입니다. 각 방송국이 제작비를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그들은 가성비가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명도와 말도 잘 합니다. 덕분에 그럭저럭 방송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유일한 고민은 스케쥴입니다. 지금 각 방송국이 쟁탈전을 벌이고 있습니다만 체력적인 불안도 있습니다. 풀 가동으로 출연하고 있기 때문에 피로가 쌓여서 덜컥 코로나에 걸려버리기라도 한다면 아무 것도 남지 않게 될 것입니다.

방송작가

EXIT와 시모후리 묘죠

 

 

3시의 히로인, 하나코

 

 

29일 밥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20일 부터 입원중이던 오고쇼 코미디언인 시무라 켄씨가 향년 70세로 사망했습니다. 서서히 연예계를 엄습하고 있는 코로나 소동. 과연 완전 종식되는 날이 올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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