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22. 00:00ㆍ세계뉴스
아키에 부인이 아베 수상의 코로나 경계 발언 다음날 오이타 여행을 떠났습니다.
'주간 문춘'의 기사로 밝혀진 이번 사실은 또 다시 아키에 부인이 홈런을 친 것입니다.
아베 수상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부터 '스스로의 몸을 지키는 행동을' 이라고 경계의 목소리를 높인 다음날 여행이라는 것도 대단하지만 더 눈길을 끄는 것은 여행의 내용입니다.
'닥터 돌핀'을 자칭하는 의사인 '마츠히사 타다시'씨가 주최하는 <神 닥터- 강림 in Oita> 라는 투어 였습니다.
아키에씨는 오이타현 우사시의 '우사신궁' 참배에만 합류 했다고 마츠히사씨가 증연하고 있습니다.
이 마츠히사씨는
<닥터 톨핀의 초고차원의학에서 약이나 수술이라는 수단을 쓰지 않습니다. 환자 자신의 문제 (인생도 신체도)를 수복하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 하게 합니다>
라는 '의료방침' 이라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불안과 공포가 바이러스에 대한 사랑과 감사로 바꿔진 그 순간, 바이러스는 눈 앞에서 블랙홀로 부터 돌연 기뻐하며 사라질 것입니다>
라고 페이스북에 썼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게 아키에 부인에게 제대로 먹힌 모양입니다.
아키에씨가 신출귀몰하게 불특정인과 접촉하는 행위는 지금이야말로 정부가 정책을 취해 막아야 한다고 나는 이전 부터 주장을 해왔지만 이번에 다시 새롭게 신경을 쓰게 된것은 아키에씨의 '상상' 과 '스프리추얼 지향' 입니다. 거기에 일련의 아키에 부인 소동과 사건의 진정한 열쇠가 있다고 봅니다.
-아사히 신문' 아베 아키에씨의 상상이란'
과거의 신문기사를 찾아보았습니다. 저의 '아키에씨 스크랩' 으로부터 찾아낸 것을 여기에 소개하고 싶습니다.
<아베 아키에씨의 상상이란> (아사히 신문 2017년 4월 6일)
거침 없는 제목입니다. 이것이 씌여진 것은 아키에씨가 모리토모 학원에 관여해 주목을 받을 무렵이었습니다. 주목하고 싶은 것은 '문화, 문예'란에 특집으로 다뤄진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리토모문제의 전까지 아키에씨는 자주 '아정내 야당'이라고 불려왔습니다. 지금에서는 그 이야기가 눈가를 촉촉하게 하는 그리운 이야기들이지만,
<탈원전에 공감하며 거대방조제의 건설에 문제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고 유기농법을 열심히 지원했습니다. 좌파적 이미지의 언동으로 우파적 부인과의 '차이'가 주목받았던 아키에씨> (당시의 아사히 신문>
확실히 그랬습니다. 하지만 모리토모를 계기로 논단에서는 아키에씨의 이상에 새로운 부분에 까지 시야가 미치게 된 듯 합니다. 이 때문에 '문화, 문예'란에 이렇게 실리게 되었습니다.
<촛점은 스피리추얼(영적인)에 대한 추구와 국수주의적인 경향이 함께 공존하는 듯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아사히 신문)
-수상저택에 5명의 비서가 있었던 아키에씨
먼저 등장하는 것은 논픽션 작가인 이시이 타에코씨.
이시이씨는 이 해에 '문예춘추' 2017년 3월호에서 '아베 아키에, 가정내 야당의 진실'을 썼습니다. 특기할 만한 것은 해당 호가 발매되기 전날, 아사히 신문에 모리토모 학원 국유지 불하문제가 대대적으로 보도 되었습니다. 즉, 모리토코학원 발각전부터 '도대체 수상 부인은 공인인가 사인인가?' '아키에씨의 행ㄷㅇ원리는 무엇인가?' 하는 것이 하나의 테마가 되었습니다.
이번 이시이씨의 르포를 읽어보면 이시이씨는 아키에씨에 인터뷰하기 위해 수상 저택에 방문한 때, 5명의 비서가 있다는 것을 처음 썼습니다.
<수상부인에게 세금으로 이렇게나 비서가 붙게 된 것도 제 2차 아베정권부터라고 합니다. 역시 부인이라고 하기보다는 공인이라고 다시 생각하게 되는 동시에 '여자는 결혼으로 인생이 바뀌게 된다'라고 종종 강연회 등에서 말하고 다니는 그녀가 생각났습니다>
- 아베부처의 공통점 '일본 전통'을 칭찬
아키에씨는 수상에대해서 '가정내 야당'이라고 불려왔지만 사실은 '둘은 가치관의 기초 부분을 공유' 하고 있다고 이시이씨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하는 이시이 르포를 정리한 앞서 나온 아사히의 기사입니다.
<공통점의 하나는 '일본의 전통'을 칭찬하며 그것이 패전을 계기로 미국에 의해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경향입니다.>
예를 들면 아키에씨는 일본고대의 전통이었던 대마재배가 전후에는 미국에 의해 금지되어버렸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게다가,
<또 한가지 점으로써 '신앙'을 들고 있습니다. 물은 인간의 생각을 받아들인다고 주장한 '물의 파동'이론으로 알려진 에모토 마사루씨 (2014년 사망).
아키에씨가 그 주장과 신토에 공감해온 점을 소개하면서 이시이씨는 수상 부처가 '신앙'적인 것도 매개로하여 깊이 맺어져 있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아하시 신문)
이 부분, 이시이 르포를 읽으면 한층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물의 파동 연구자' '스피리추얼 마스터'라고 자칭한 에모토 마사루씨와 관계까 깊었던 것은 아키에씨가 아니라 아베가문 이라고 합니다. 그 친교는 아버지인 신타로때 부터 계속 되어 왔습니다.
<에모토는 후쿠시마현의 방사능오염수를 '사랑과 감사의 기도'를 일본 모두가 보낸다면 정화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것을 믿은 아키에씨도 인터넷을 통해 에모토 선생으로 부터의 메세지를 실천하자고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아키에부인, 가정내 야당의 진실')
어떻습니까? 어딘가 이번의 '불안과 공포가 바이러스에 대한 사랑과 감사로 바뀌는 순간 바이러스는 눈 앞에서 블랙홀로 부터 돌연 기뻐하며 사라질 것입니다.'라고 말 하는 닥터 돌핀의 말과 닮아 있지 않습니까?
- '기도'하는 것으로 무엇이 해결된다고 생각한다면....
아사히 기사에서는 전년 (2016년)에 아키에씨에 인터뷰한 사회학자인 니시다 료스케씨의 발언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전(戦前)의 강했던 일본이 좋았다는 심정과 스피리추얼, 에콜로지. 이것이 혼연일체가 되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니시다씨는 아키에씨에 대한 인터뷰에서'남편 자신도 특별한 종교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매일 밤 목소리를 높혀 기도의 말을 외치는 사람입니다.'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신앙의 자유가 있고 특별한 신앙이 없더라도 자연이라던가 자신보다 큰 존재를 존경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만약 지도층이 '기도'하는 것으로 무엇이 해결된다고 생각한다면...
수상회견에 시적인 메세지나 정신론이 많은 것은 여기에 '원인'의 하나가 있는 것은 아닐까? 라고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https://ycy1128.tistory.com/90
면 마스크 2장 배포나 호시노겐 동영상과의 '콜라보'는 측근의 진언을 그대로 받아들였다고 해야할지 그 정도로 친지를 중용한다면 부인의 영향도 높아 보입니다. 이시이 르포에는 이런 고찰도 있습니다.
< '당신은 천명으로 신에게 수상으로써 선택받았다' 라고 믿고 있는 부인의 말 보다도 강하게 격려되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나이 어린 이 부인은 남편에게 있어서 그야말로 천의무봉한 무녀 같은 존재가 아닐까>
이런 것을 읽어버리면 아키에 부인의 아키에씨의 언동은 단순한 '소란' 정도가 아닌 것입니다.
- 저서 '[나] 대로 살아간다'의 명언들
신경씌여서 아키에씨의 저서 '[나]대로 살아간다' (해룡사, 2015년)을 읽어보았습니다.
2007년에 수상부인이라는 '형태'가 없어진 때, '50세 부터의 인생에 대해서 아베 신조의 부인으로써 보다 한 사람의 여성, 아베 아키에로써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생각하고 싶다'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명언'이 많이 나옵니다.
굳이 다 번역하고 싶지 않아 원문을 남겨 둡니다.
・あえて入念な下調べをせず、特定の目的意識も持たず、とにかく現地に行ってみて、自分の目で現状を見る、そこにいる人たちの話を聞く。そのなかで直感的に「取り組みたい」と思ったことを、次の活動につなげる。
・別に霊感があるわけではありませんが、私にはそれが神の声に感じられました、自分が進む方向はいつも、このように決まります。
・その直感的な判断が間違っていたということはほとんどありません。私は、自分の直感をとても大事にし、信じています。
- '권력'의 근원을 충분히 깨닫고 있는 아키에씨
이야기를 되돌리겠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니 아키에씨는 정말 즐거워 보였습니다. 사람의 눈을 신경썼던 제 1차 정권의 반성으로 부터 '자신의 마음이 가는대로' 행동 했더니 각지로부터 환영받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기쁠 것입니다.
그러나 신경쓰이는 것은 '개인'을 전개하는 듯 말을 하지만 사실은 '수상 부인' 이라는 간판을 내밀며 서민이 고마워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만족스러워 하는 것일 뿐입니다. 자신의 '권력'의 근원을 충분히 깨닫고 있습니다.
거기에 이번에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과거 '아베 아키에씨의 상상' 기사나 르포, 인터뷰를 읽어보면 이 시기에도 여러 사람과 만나 전국을 도는것에 대해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있다'라는 강렬한 자기신앙이 있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 '아메노 우즈메'와 관련된 이자카야 'UZU'
(아메노 우즈메는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예술의 신)
저서에서는 아키에씨가 경영하는 이자카야 'UZU'에 대해서도 씌여져 있습니다.
<애초부터 UZU라는 가게 이름이 고사기에 등장하는 아메노 우즈메라는 신에게서 따온 것입니다.>
<하늘의 이시야도- 라는 동굴에 숨어든 아마테라스오오미카미를 밖으로 끌어내고자 신들이 계획한 '대연회'에서 아메노우즈메가 재밌지만 이상한 춤을 추면서 계획을 성공시켜 보였다, 라는 이야기 입니다.>
아키에씨는 '이시야도를 열고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밝게 하고 싶다' '새로운 가치관을 발신하며 세상을 바꾸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아키에씨가 닥터 돌핀의 투어 일행과 방문한 우사신궁은 '히미코'의 묘지가 있다고 합니다. (주간문춘, 4월 24일호)
아메노우즈메 라던가 히미코라던가 혹시나 자신도 그 계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정말 엄청난 착각입니다.
아키에씨, 집에 있어주세요
(히미코 - 일본 고대의 여왕이라고 한다. 하지만 중국과 한국의 사서에만 기록되어 있고 일본 사서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무녀이자 여왕일 것으로 추측하며 당시 일본 열도에 존재했던 많은 왕국 중 하나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왕국의 추정 위치는 현재의 큐슈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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