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리뷰(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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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리뷰] 즉사기가 너무 강함 - 무난한 빙의물
오랫 동안 웹소설을 안 읽어서 딱히 리뷰를 하지 않았습니다. 최근에는 문학책이나 경제,경영 관련 책을 읽다보니 그랬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리뷰를 해야 겠다고 생각해서 문피아를 다시 켰습니다. 그랬더니 문피아 무료 베스트 1위를 차지 하고 있는 이 작품이 눈에 띄게 되었습니다 줄거리 개요 주인공은 '라키로니아 사가' 라는 게임의 고인물입니다. 최고 레벨인 99레벨을 달성했으며, 최고의 아이템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라키로니아 사가의 인기가 점점 떨어지며, 결국에는 서버 종료의 날이 다가오게 됩니다. 주인공은 마지막 서버 종료전, 그 동안 하지 못 했던 일을 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바로 가진 모든 스킬, 아이템, 스탯을 쏟아 부어 '혼돈의 상자'라는 아이템에 융합을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혼돈의 상자는..
2021.10.10 -
[웹소설 리뷰]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 제목은 어그로, 알맹이는 방대한 세계관의 정통 판타지
오늘 리뷰할 소설은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입니다. 제목이 너무 유치해서 볼까 말까 망설였지만, 작가가 '김재한' 님이어서 두 말할 것 없이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미 달린지 오래고 리뷰하는 시점은 연재분을 따라간지 어언 2달정도 된 시점입니다. 먼저, 작가님에 대해서 말씀 드리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전작이 워낙 훌륭합니다. '폭염의 용제'나 '성운을 먹는 자' 이 두 유명한 작품을 만드신 분입니다. 그 전에도 수 많은 작품을 집필해오신 1세대 웹소설 작가라고 할 수 있는 분입니다. 소드시커, 사이킥 위저드, 마검전생, 워메이지 등등의 작품들이 있지요. 새롭게 펼쳐진 웹소설 전성시대에 잘 적응해서 최근에 뽑아내고 있는 작품이 바로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입니다. 어떤 내용인가 줄거리는 아주 간단합니다..
2021.09.27 -
[웹소설 리뷰]전생검신 - 무협과 크툴루 신화의 콜라보 , 한계는 어디인가?
네, 왔습니다. 전생검신! 연재 초기 부터 계속 보던 웹소설입니다. 일본 유학중에도 끊임 없이 연재 시간만 기다리며 봤었는데, 아직도 열심히 연재중인 작품입니다. 1년 정도 안 보다가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 재밌네요. 무슨 내용? 주인공인 '백웅'은 평범한 표국의 표사로 살다가 죽기 직전, 어떤 동굴에서 '천암비서'라는 책을 품고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눈을 뜬 그는 자신이 13살의 어린 시절로 돌아왔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 이후 그는 자신에게 죽어도 다시 13살의 어린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점점 무공을 익히고 힘을 쌓으며 동료들을 만들고 세계속에 숨겨진 비밀들을 풀어나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 세계는 사실 인간을 벌레로 보는 수 많은 고위 존재들에 의해 불안하게 균형이 유지되고 있..
2021.07.22 -
[웹소설 리뷰] 슬기로운 문명생활, 신이 되어 펼치는 대 서사시
간만에 재밌는 소설을 건졌습니다. 마치 게임 '문명'을 하는 듯 한 느낌의 소설입니다. 신이 되어서 어떤 문명을 건설하고 이끌어 가는 내용입니다. 소재도 독특하고 글쓴이의 필력은 좋고, 전개는 시원시원 합니다. 어떤 내용? 주인공은 문명과 비슷한 게임 '로스트 월드'라는 게임에서 세계 랭킹 1위를 달성한 플레이어 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알 수 없는 인물로 부터 제안을 받습니다. 로스트 월드는 시뮬레이션에 불과했다. 실제 세상에서 신이 되어 보지 않겠냐는 제안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 플레이어들이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정말로 새로운 세상에서 신이 되어 사람들을 이끌게 됩니다. 특이한 점은 인간들 만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아인종, 즉 인간과 유사한 종족들을 이끌 수 있다는 점입니다. 코볼트, 리자드맨, ..
2021.06.18 -
[웹소설 리뷰] 강철을 먹는 플레이어 - 회귀 하고 성장하는 주인공
문피아의 인기작품, '강철을 먹는 플레이어' 입니다. 원래 세계에서 강철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졌던 주인공이 세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에는 실패하고 한 번세계가 멸망하게 됩니다. 그 이후 회귀의 기회를 얻어 군대시절로 되돌아가게 되고 거기서 세상의 멸망을 막기 위한 노력을 하나씩 쌓아나간다는 내용입니다. 주인공의 능력은 '강철을 먹으면 그 무게 만큼 강철을 조종하는' 능력입니다. 거기에 이런저런 능력을 얻게 되면서 점점 먼치킨이 되어갑니다. 군대 + 헌터 + 회귀 + 구세주 이기 때문에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이야기 입니다.
2021.06.03 -
[웹소설 리뷰] 빌런의 경제학 - 그냥 사이다
빌런의 경제학이 제목이어서 헌터물인가 했었습니다만, 굳이 장르를 분류하자면 재벌물입니다. 어떤 내용? 주인공이 다른 차원에 존재하던 인물들에게서 현재 세계를 아득히 뛰어넘는 지식을 끊임 없이 배우게 됩니다. 그 능력을 바탕으로 세계를 돈으로 정복해 나가는 내용입니다. 처음에 주인공은 아버지에게 물려 밭게된 작은 회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곳을 친척과 대기업에게 빼앗기게 되는데 그것을 철저히 되갚아주기위해 미국에서 부터 자신의 회사를 세우고 키워나갑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부당한 압력들을 받게 되지만 주인공이 보유한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하나씩 뒤집어 버리면서 회사와 함께 주인공도 성장해 나갑니다. 재미는? 대중적 입맛은 잘 사로잡았습니다. 그 때문에 위와 같은 선호작 수를 보이는 것이겠지요. 유료 구매수도..
2021.06.01